앰코코리아, 고용노동부 ‘2021 대한민국 일자리 으뜸기업’ 선정
2021년 08월 2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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앰코테크놀로지코리아(이하 앰코코리아)가 고용노동부의 ‘2021 대한민국 일자리 으뜸기업’으로 선정됐다.

 

고용부는 기업의 일자리 창출 성과를 공유·확산·격려하기 위해 2018년부터 매년 대한민국 일자리 으뜸기업을 선정하고 있다. 국민 추천, 고용보험 데이터베이스 분석 등을 통해 후보 기업을 발굴한 뒤 현장 조사, 위원회 심사 등을 거쳐 매년 100곳을 선정한다. 선정 기업에는 대통령 명의 인증패가 주어지고 △신용 평가 및 금리 우대 △세무 조사 유예 △정기 근로 감독 면제 등 210개의 행정·재정적 지원이 1~3년간 제공된다.

 

4회째를 맞는 올해는 지난 7월 27일 세종시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인증식이 진행됐다. 인증식에는 김부겸 국무총리가 참석, 문재인 대통령 명의의 인증패를 각 기업에 수여했다.

 

올해 일자리 으뜸기업으로 선정된 기업은 모두 100곳이다. 분야별로는 △제조업 38곳 △정보통신업 20곳 △도매 및 소매업 12곳 △전문·기술 서비스업 9개 △보건복지업 9곳이 선정됐다. 기업 규모별로는 △중소기업 47곳 △중견 기업 33곳 △대기업 20곳이 꼽혔다. 선정 기업들은 총 1만8551명을 신규 일자리를 창출했으며, 기업당 평균 89.3명을 새로 채용했다. 평균 고용 증가율은 48.9%다.

 

앰코코리아는 특성화고 지역 고졸 채용, 연구 및 기술 분야 석·학사 채용 등 청년 구직자들을 적극적으로 고용한 점을 인정받아 첫 일자리 으뜸기업의 영광을 안았다. 앰코코리아는 2019년 한 해 512명을 추가 고용해 고용 증가율 8.6%를 기록했으며, 최근 2년간 전체 채용자의 95%(1830명 가운데 1737명)를 청년으로 고용했다. 사업장 내 청년 고용률은 49%다.

 

안경덕 고용부 장관은 “좋은 일자리를 많이 만드는 기업이 사회에서 존경받고 더 크게 성장할 수 있도록 정부도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으뜸기업 사례가 널리 확산돼 더 많은 기업이 동참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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