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기어, 삼성과 미화 1억5천만달러 상당 칩셋 및 소프트웨어 공급계약 체결
2003년 04월 10일
트위터로 보내기페이스북으로 보내기구글플러스로 보내기
아기어 시스템스는 최근 삼성과 차세대 최신 모바일 폰 용 무선 데이터 칩셋과 소프트웨어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12개월에 걸쳐 총 미화 1억 5천만 달러 상당의 이번 공급 계약으로, 삼성은 앞으로 자사의 폰에 아기어의 GPRS 솔루션을 탑재할 예정이다. 삼성의 GPRS 폰은 고속 인터넷 접속, 디지털 포토 이미징, 비디오 다운로드, 고화질 컬러 LCD화면, 다음 화음 그리고 자바 가능 비디오 게임 같은 현재의 수준 높은 모바일 사용자들의 까다로운 요구 사항을 만족시켜주는 특징들을 모두 제공하고 있다. 삼성은 전세계 모바일 폰 판매량에서 3위를 기록하고 있으며, 현재 전세계적으로 이 새로운 모바일 폰을 공급하고 있다. "아기어의 시스템 레벨의 전문성과 삼성의 핸드셋 설계 분야, 디스플레이 기술 그리고 멀티 기능 통합에서의 선두 위치의 결합은 현재 소비자들을 위한 가장 다양한 기능을 가진 모바일 폰의 개발을 가능케 했다"라고 삼성전자의 조병덕 부사장은 말했다. 또한 삼성은 최근 아기어에게 2002 최고의 공급 업체 상을 수여하기도 했다. GPRS 셀 폰은 GSM 통신 표준에 기초한 것으로, 전세계 셀 폰 시장의 거의 70퍼센트를 차지하고 있다. 2.5세대 기술이라고 불리는 GPRS는 무선 사업자들에게 새로운 매출을 올릴 수 있는 잠재성을 지닌 것으로, 선진 모바일 데이터 서비스의 광범위한 채택을 가능케 하는 세계적인 기술이다. "우리는 모바일 폰 업계의 떠오르는 강자인 삼성과 함께 일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지게 되어 매우 기쁘다"고 아기어 모바일 터미널 사업부 의 룩 세라핀 부사장은 말했다. "우리의 GPRS 칩셋과 소프트웨어 솔루션은 삼성이 매우 경쟁적인 시장에서 다른 폰들과 차별화되는 혁신적인 차세대 특징들을 쉽게 개발하고 적용할 있도록 유연한 플랫폼을 제공한다. 아기어는 모바일 터미널 제품 개발에 있어 삼성과 장기적이고 생산적인 관계를 지속하는 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하고 있으며, 삼성의 2002 최고 공급 업체 상을 수상함을 영광스럽게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삼성은 데이터를 초당 50 킬로 비트까지 수신할 수 있는 고성능, 고기능의 Class 8 GPRS 모바일 폰 핸드셋을 공급하고 있다. 삼성의 SGH-S200과 SGH-S300 폰은 초소형 사이즈, 트라이 밴드 능력, 40톤 화음, 고화질 디스플레이, 문자 메세징 능력 그리고 얇고 슬림한 디자인 등의 특징을 가지고 있다. SGH V205 폰은 내장형 디지털 카메라를 탑재하고 있으며 사진을 업로드 및 다운로드 할 수 있도록 멀티미디어 메세징 서비스 (MMS)기능을 제공한다.
그래픽 / 영상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