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서버 수요 확대에 AMD 서버 점유율 역대 최고… 46.2% 기록
2026년 05월 1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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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인프라 투자 확대와 클라우드 시장 성장세에 힘입어 AMD의 서버 프로세서 점유율이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특히 AI 데이터센터 수요 증가와 함께 에픽(EPYC) 프로세서와 인스팅트(Instinct) AI 가속기 채택이 빠르게 확대되면서 서버 시장 내 입지를 크게 강화한 모습이다. 


시장 조사 기관 머큐리 리서치(Mercury Research)가 발표한 2026년 1분기 x86 프로세서 출하 보고서에 따르면 AMD의 서버 부문 매출 점유율은 46.2%를 기록하며 역대 최고치를 경신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6.8%p, 전분기 대비 4.9%p 증가한 수치다. 


AMD는 이번 성장 배경으로 클라우드 및 엔터프라이즈 시장에서의 에픽 프로세서 채택 확대와 인스팅트 제품군의 빠른 확산을 꼽았다. 특히 AI 학습 및 추론 인프라 수요가 증가하면서 하이퍼스케일 데이터센터를 중심으로 AI 가속기 시장 경쟁도 본격화되고 있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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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라이언트 시장에서도 점유율 확대가 이어졌다. AMD의 클라이언트 부문 매출 점유율은 31.4%를 기록했으며, 노트북 부문은 전년 대비 6.6%p 증가한 28.9%를 기록했다. 전체 CPU 매출 점유율 역시 38.1%까지 상승했다. 


업계에서는 AMD가 데이터센터와 AI 인프라 시장에서 공격적인 제품 로드맵을 이어가고 있다는 점에 주목하고 있다. AMD는 차세대 에픽 프로세서 ‘튜린(Turin)’과 ‘베니스(Venice)’, 차세대 AI 가속기 MI400 시리즈, 헬리오스(Helios) 플랫폼 등을 통해 AI 및 고성능 컴퓨팅(HPC) 시장 경쟁력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생성형 AI 확산으로 데이터센터 투자 규모가 급격히 증가하면서 서버 CPU와 AI 가속기 시장 경쟁도 더욱 치열해질 전망이다. 업계에서는 향후 AI 서버 시장이 반도체 기업들의 핵심 성장 동력으로 자리잡을 것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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