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비디아, 일본 정부·산업계 리더들과 세계 최초 국가 AI 인프라 구축
2026년 07월 2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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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 컴퓨팅 기술 분야의 선두주자인 엔비디아가 국가 차원의 피지컬 인공지능(Physical AI)을 구현하기 위해 노에트라(Noetra Corp.)와 협력한다고 발표했다. 이번 프로젝트에는 엔비디아 베라 CPU(NVIDIA Vera CPU) 1만 3,750개와 엔비디아 루빈 GPU(Rubin GPU) 2만 7,500개가 탑재되며, 대규모 '엔비디아 베라 루빈 AI 팩토리' 형태로 구축된다. 일본의 인공지능 및 산업계 리더들이 지원하는 이번 이니셔티브는 제조, 물류, 헬스케어, 통신 등 다양한 산업 분야에 걸쳐 일본 인공지능 생태계를 강화할 세계 최초의 국가 단위 인공지능 인프라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새롭게 구축되는 인공지능 팩토리는 엔비디아 DSX 플랫폼을 활용한 엔비디아 베라 루빈 NVL72 랙으로 설계되며, 엔비디아 스펙트럼-X(Spectrum-X) 이더넷 네트워킹을 통해 연결되고 확장된다. 이를 기반으로 인공지능 에이전트, 디지털 트윈, 로보틱스 등 피지컬 인공지능 애플리케이션을 구동하는 오픈 멀티모달 파운데이션 모델을 개발할 계획이다.


경제산업성 '프론티아 프로젝트' 핵심 기반으로 작동

엔비디아 베라 루빈 AI 팩토리는 일본 경제산업성(METI)이 출범한 '프론티아 프로젝트(FRONTia Project)'의 핵심 컴퓨팅 기반을 제공한다. 이 프로젝트는 일본의 제조 전문성과 실제 산업 데이터, 글로벌 기술 리더들을 결집해 피지컬 인공지능을 위한 신뢰도 높은 멀티모달 파운데이션 모델을 개발하는 사업이다.


노에트라의 멀티모달 파운데이션 모델 사전 학습 가중치는 엔비디아 네모트론(Nemotron), 엔비디아 코스모스(Cosmos), 엔비디아 아이작(Isaac) GR00T 오픈 모델, 엔비디아 네모(NeMo) 라이브러리 등과 함께 일본 내 모델 개발자와 기업에 폭넓게 제공되어 에이전틱 인공지능과 피지컬 인공지능 개발을 크게 가속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젠슨 황(Jensen Huang) 엔비디아 창립자 겸 최고경영자는 "일본은 현대 제조업을 탄생시켰고, 이제 다음 산업혁명을 구동할 AI 팩토리를 구축하고 있다"라며 "일본 산업계 리더들과 협력해 산업과 경제, 새로운 세대의 혁신을 구동할 AI 인프라를 구축하게 되어 영광이다"라고 말했다. 아카자와 료세이 일본 경제산업상 역시 "글로벌 혁신 기업들과의 협력을 촉진하고 현장 전문성을 활용해 세계적인 사회적 과제 해결에 기여할 것"이라고 전했으며, 탐바 히로노부 노에트라 최고경영자는 "다양한 파트너들과 함께 연구 성과를 공유해 피지컬 인공지능 도입을 가속화하겠다"고 강조했다.


140MW 규모의 고성능 아키텍처로 2040년 글로벌 로보틱스 시장 주도

엔비디아 베라 루빈 DSX AI 팩토리 아키텍처는 엔비디아 스펙트럼-X 이더넷 플랫폼, 엔비디아 블루필드(BlueField) DPU, 그리고 밀접하게 공동 설계된 실리콘 및 소프트웨어와 결합해 총 140메가와트(MW) 규모의 데이터센터 용량을 제공한다. 엔비디아 DSX는 인프라 구축 기업이 프로덕션 전환 시간을 단축하고 메가와트당 토큰 처리량을 높여 안정적이고 효율적인 운영을 가능하게 돕는다.  


이번 프로젝트는 2040년까지 전 세계 인공지능 로보틱스 시장에서 30% 이상의 점유율(약 1,330억 달러 규모)을 확보하겠다는 일본의 로보틱스 전략과 궤를 같이한다. 인공지능 팩토리가 확장됨에 따라 향후 조 단위 파라미터 규모의 모델 학습을 지원하게 되며, 일본 전역의 조직들은 세계에서 가장 고도화된 인공지능 환경을 활용해 차세대 지능형 제조와 로보틱스를 위한 기틀을 마련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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