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스퍼스키, 서울에서 ‘2026 아시아태평양 파트너 컨퍼런스’ 개최
2026년 06월 1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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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사이버보안 리더 카스퍼스키(Kaspersky)가 아시아태평양(APAC) 지역 주요 파트너사를 대상으로 2026 APAC 파트너 컨퍼런스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서울에서 열린 이번 행사에는 아시아태평양 전역의 파트너사 대표와 카스퍼스키 글로벌 지역 임원 및 사이버보안 전문가들이 대거 참석해 빠르게 진화하는 위협 환경에 대한 공동 대응 전략과 올해의 파트너 사업 성장 방향을 심층적으로 논의했다. 이번 컨퍼런스는 역내 파트너사들의 기술 역량을 강화하고 카스퍼스키의 최신 솔루션 포트폴리오를 소개하는 한편, 급증하는 고도화된 사이버 위협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유기적인 협업 생태계를 구축하는 데 초점을 맞추었다.


지능형 위협의 급증과 통합 보안 아키텍처로의 전환 요구

최근 글로벌 디지털 자산의 가속화와 인공지능 기술의 확산, 지정학적 불안정성이 맞물리면서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사이버 위협 환경은 전례 없는 위기 국면에 직면해 있다. 카스퍼스키의 최신 데이터에 따르면 하루 평균 50만 건 이상의 악성 파일이 탐지되는 가운데 역내 비밀번호 탈취 악성코드 탐지 건수가 132% 급증했고 스파이웨어와 백도어 공격 역시 심각한 수준으로 확대됐다. 특히 지능형지속위협(APT) 공격과 AI를 악용한 사이버 범죄, 공급망 공격이 기업들의 새로운 3대 위협으로 부상함에 따라 기존의 단편적인 엔드포인트 보안 시스템은 한계에 부딪혔다. 업계 전문가들은 전사 인프라를 아우르는 통합 가시성과 AI 기반의 자동화된 탐지 및 대응 체계 확보가 기업의 비즈니스 연속성을 결정짓는 필수적인 제약 요인이 될 것으로 진단하고 있다.


확장형 대응 플랫폼과 인공지능 보안관제를 구현하는 기술적 특징

카스퍼스키는 이번 행사에서 엔드포인트, 네트워크, 클라우드 전반을 통합 제어하는 확장형 탐지 및 대응(XDR) 플랫폼인 카스퍼스키 넥스트 엑스디알(Kaspersky Next XDR)을 전면에 내세웠다. 이 플랫폼은 카스퍼스키 시엠(Kaspersky SIEM)과 결합하여 AI 기반으로 위협을 실시간 탐지·분석함으로써 평균 탐지 시간(MTTD)과 평균 대응 시간(MTTR)을 획기적으로 단축한다. 또한 인력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매니지드 탐지 및 대응(MDR) 서비스와 산업 인프라 환경을 보호하는 카스퍼스키 인더스트리얼 사이버시큐리티(KICS)를 연동하여 하이브리드 환경의 보안 성능을 극대화했다. 아드리안 히아 카스퍼스키 아시아태평양 총괄 사장은 "사이버보안은 더 이상 단순한 정보기술 기능에 그치지 않고 비즈니스 연속성과 경쟁 우위에 직결된다"고 말하며 "카스퍼스키의 글로벌 가시성과 인텔리전스 기반 접근 방식은 고객이 점점 복잡해지는 위협 행위자들에게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고 강조했다.


역대 최고 실적 달성과 주권형 파트너 생태계 구축의 미래 비전

카스퍼스키의 지난해 실적은 아시아태평양 지역이 글로벌 엔터프라이즈 사업의 핵심 성장 엔진임을 재확인시켜 주었으며 역내 비즈니스 매출은 전년 대비 두 자릿수 성장을 기록했다. 특히 클라우드와네트워크 및 산업 인프라를 통합하는 비 엔드포인트 엔터프라이즈 솔루션 부문이 40% 이상 급등하며 고성장세를 견인했다. 카스퍼스키는 인도, 베트남 등 성장 시장에서 파트너 생태계를 적극 확대하는 동시에 한국, 일본 등 성숙 시장에서는 엔터프라이즈 및 공공 부문 보안 강화에 집중하는 이원화 전략을 전개하고 있다. 향후 카스퍼스키는 정기 기술 교육 및 조기 액세스 프로그램이 포함된 유나이티드 파트너 프로그램(Kaspersky United Partner Program)을 고도화하여 3,500개 이상의 파트너사와 함께 역내 보안 거버넌스를 확립하고 가장 안전한 디지털 전환 생태계를 완성해 나갈 비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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