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모바일 기기에서 고사양 게임을 즐기는 사용자가 늘어남에 따라 디바이스의 성능과 전력 효율성을 극대화하는 반도체 기술이 주목받고 있다. 인텔(Intel)은 차세대 휴대용 게이밍 시스템을 위해 설계된 새로운 제품군인 인텔 아크 G-시리즈(Intel Arc G-Series) 프로세서를 발표했다. 인텔 코어 Ultra 시리즈 3(코드명 팬서 레이크) 아키텍처를 기반으로 개발된 이번 신제품은 윈도우 11 환경에서 타협 없는 PC 성능과 탁월한 배터리 수명을 동시에 충족하며 휴대용 게이밍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한다.
댄 로저스(Dan Rogers) 인텔 클라이언트 컴퓨팅 그룹 PC 제품 총괄은 "인텔 아크 G-시리즈는 게이머들이 기대하는 콘솔 수준의 접근성과 즉각적인 반응성을 결합해 손 안에서 타협 없는 PC 성능을 구현한다"며 "성능과 편의성 사이에서 절충을 요구하는 시장에서 XeSS 3와 같은 최첨단 그래픽 기술과 획기적인 전력 효율성을 통해 게이머들에게 최상의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 솔루션을 탑재한 에이서, MSI, 원엑스플레이어 등 주요 파트너사의 신형 휴대용 게이밍 기기들은 향후 수개월 내 시장에 순차적으로 출시될 예정이다.
Xe3 아키텍처와 최첨단 공정 기술이 집약된 고성능 그래픽 아키텍처
기술적 측면에서 인텔 아크 G-시리즈는 인텔의 최신 Xe3 아키텍처 기반 고성능 인텔 아크 B390 그래픽을 탑재해 실시간 레이 트레이싱과 고품질 비주얼을 안정적으로 구현한다. 특히 인텔 18A 공정 기술을 기반으로 2개의 P-코어, 8개의 E-코어, 4개의 저전력 E-코어를 배치해 최적의 컴퓨팅 전력 관리를 실현했다. 또한 인텔 클라우드에서 미리 빌드된 셰이더 파일을 다운로드해 실행 속도를 높이는 프리컴파일드 셰이더 기술과 초고속 데이터 전송을 돕는 와이파이 7 및 썬더볼트 4 기능이 통합되어 하드웨어 성능을 한 차원 더 끌어올렸다.
함께 공개된 핵심 그래픽 기술인 XeSS 3는 AI 기반 업스케일링을 지원하는 초해상도 기능과 여러 보간 프레임을 추가해 화면을 매끄럽게 만드는 멀티 프레임 생성, 그리고 게임 엔진과 연동해 입력 반응 속도를 높이는 저지연 기술을 결합했다. 이러한 기술 혁신은 모바일 환경에서도 끊김 없는 플레이를 보장하며 컨트롤러에 최적화된 XBOX 모드를 통해 콘솔 형태의 통합 라이브러리 환경을 제공한다. 인텔은 신제품 출시와 동시에 데이 제로 드라이버 지원을 개시하여 최신 게임부터 기존 라이브러리까지 전방위적인 최적화를 달성하고 글로벌 휴대용 PC 게임 생태계를 주도해 나갈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