델 테크놀로지스, AI 비전을 성과로 이끄는 인프라 솔루션 대거 공개
2026년 05월 2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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델테크놀로지스가 자율형 AI 에이전트 시대를 정조준한 역대급 인프라와 생태계 업데이트를 단행하며 기업들의 인공지능 전환을 전방위로 지원하고 나섰다. 델테크놀로지스(Dell Technologies)는 글로벌 연례 행사에서 엔비디아(NVIDIA)와의 협력을 대폭 강화한 엔비디아 기반 델 AI 팩토리의 대규모 업데이트 사항을 발표했다. 전 세계 5000개 이상의 고객사가 도입한 이 플랫폼은 기업들이 신뢰할 수 있는 데이터와 통제 가능한 인프라를 바탕으로 안전하게 AI를 구축하고 비즈니스 성과를 창출할 수 있도록 돕는다. 양사는 복잡한 인프라 구현 장벽을 낮춰 가치 실현 시간을 최대 84퍼센트 단축하고 안전한 규모 확장을 지원하는 간소화된 통합 접근 방식을 제시했다.


최근 자율형 AI 에이전트 워크로드가 고도화됨에 따라 클라우드 비용의 변동성과 데이터 주권 및 보안이 최우선 과제로 부상하고 있다. 이에 따라 델은 데이터를 외부로 반출하지 않고 로컬 환경에서 안전하게 자율형 AI를 구동하는 델 데스크사이드 에이전틱 AI 솔루션을 전면에 내세웠다. 이 솔루션은 고성능 워크스테이션과 엔비디아의 네모클로 소프트웨어를 결합하여 규제가 엄격한 산업이나 연구 조직이 클라우드 토큰 비용을 예측 가능한 인프라 투자로 전환할 수 있게 돕는다. 퍼블릭 클라우드 API를 사용할 때보다 비용 통제가 수월하며 빠르면 3개월 만에 투자 비용을 회수할 수 있다. 이와 함께 보안 런타임 환경인 엔비디아 오픈쉘이 플랫폼 전반에 새롭게 지원되어 개인정보를 완벽히 통제한 상태에서 거버넌스를 적용할 수 있게 되었다.


인프라의 효율성을 극대화하기 위해 데이터 탐색부터 고속 분석까지 지원하는 데이터 플랫폼 기능도 대폭 향상되었다. 오케스트레이션과 검색 기능을 강화해 수십억 개의 비정형 파일을 색인하고 거버넌스 기반 데이터 파이프라인으로 연결하여 학습용 데이터셋 구축 속도를 크게 줄였다. 또한 스타버스트 기반 데이터 애널리틱스 엔진을 통해 엔비디아 블랙웰 GPU에서 최대 6배 빠른 SQL 쿼리 분석 성능을 제공하며 향후 차세대 베라 CPU 플랫폼까지 지원을 넓힐 예정이다. 아울러 신규 오브젝트스케일 X7700 스토리지 도입으로 하드디스크 용량을 45퍼센트 늘려 총소유비용을 절감했으며 엔비디아 옴니버스 라이브러리와의 통합을 통해 벡터 검색과 디지털 트윈 및 피지컬 AI 학습을 위한 신뢰성 높은 검증 워크플로우를 제공한다.


하드웨어 영역에서는 컴퓨팅과 네트워킹 및 스토리지를 하나의 시스템으로 묶은 차세대 랙스케일 아키텍처인 델 파워랙을 선보였다. 초기 엔지니어링 단계부터 열 설계와 전력 관리 및 소프트웨어 최적화를 일체형으로 구현하여 복잡한 조립 부담 없이 대규모 워크로드를 즉시 가속할 수 있다. 단일 플랫폼에서 블록과 파일 및 오브젝트 스토리지를 모두 처리하는 4-in-1 엑사스케일 스토리지 솔루션을 완성했으며 엔비디아의 차세대 베라 루빈 NVL72 인프라 냉각 요구사항을 충족하는 컴팩트한 냉각 분배 장치인 파워쿨 CDU C7000도 포트폴리오에 추가했다. 이 모든 자원은 통합 랙 컨트롤러를 통해 일관되게 관리된다.


델은 기업들이 자체 환경 내에서 모델과 운영 전반에 대한 통제권을 유지할 수 있도록 글로벌 테크 기업들과의 개방형 생태계 프로그램도 전방위로 확장했다. 구글(Google)과는 파워엣지 서버에서 제미나이 3 플래시 모델을 완전 통합형 온프레미스로 실행하여 데이터 주권을 보장하며, 허깅페이스(Hugging Face) 허브를 통해 딥시크-V4나 GLM 5.1 등 최신 오픈 웨이트 모델을 인프라에 최적화하여 저비용으로 안전하게 배포할 수 있게 했다. 또한 오픈AI(OpenAI) 코덱스 기반 솔루션을 공동 개발하여 에이전틱 프레임워크를 이식하고 있으며 팔란티어(Palantir)의 파운드리 플랫폼과 스페이스XAI(SpaceXAI)의 그록 멀티모달 기능 및 서비스나우(ServiceNow)의 워크플로우 자동화까지 결합하여 검증된 솔루션 생태계를 완성했다.


델테크놀로지스 마이클 델 회장은 "에이전틱 AI가 부상하면서 인텔리전스를 신속하게 실질적인 비즈니스 성과로 전환하지 못하는 기업들은 경쟁력을 잃을 수밖에 없다"며 "고객들이 보안과 거버넌스 및 비용 효율성을 직접 통제할 수 있는 인프라 상에서 데이터를 AI의 연료로 전환해 실제 가치를 창출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고 밝혔다. 엔비디아 젠슨 황 최고경영자 역시 "에이전틱 AI 시대가 본격적으로 도래하면서 기업의 AI 도입이 폭발적인 성장 국면에 접어들고 있다"며 "데스크톱부터 데이터센터에 이르기까지 확장 가능한 풀스택 인프라를 공동 구축하여 전 세계 기업들이 잠재력을 전례 없는 수준의 생산성 향상으로 전환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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