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업무 시대 본격화… 초개인화 생산성 높이는 스마트 IT 기기 주목
2026년 05월 1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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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기술이 업무 환경 전반으로 빠르게 확산되면서 직장인의 생산성 기준도 변화하고 있다. 단순히 고성능 기기를 사용하는 수준을 넘어, 사용자의 업무 루틴과 작업 방식에 얼마나 유기적으로 맞춰지는지가 새로운 경쟁력으로 떠오르는 분위기다. 특히 반복 업무를 줄이고 멀티태스킹 효율을 높여주는 ‘초개인화 생산성’이 새로운 오피스 트렌드로 자리잡고 있다. 


업계에서는 AI 기반 워크플로우와 앱별 커스터마이징 기능을 결합한 스마트 IT 기기 경쟁도 본격화되고 있다. 문서 작업과 화상회의, 협업 플랫폼 사용이 일상화되면서 업무 흐름을 끊지 않고 자연스럽게 연결해 주는 생산성 디바이스 수요도 빠르게 증가하는 추세다. 


로지텍(Logitech)의 ‘MX Master 4’는 이러한 흐름을 반영한 대표적인 생산성 디바이스로 꼽힌다. 이 제품은 사용자의 업무 스타일에 맞춰 버튼 기능과 제스처를 자유롭게 설정할 수 있으며, 액션 링(Actions Ring) 기반 생산성 플러그인을 통해 자주 사용하는 단축키와 기능을 보다 직관적으로 실행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특히 Microsoft Office와 Notion, Slack, Adobe 등 다양한 업무 앱 환경에 맞춰 세밀한 커스터마이징이 가능하다. 엑셀 시트 탐색과 문서 스타일 적용, 슬라이드 관리, 협업 메시지 전환 등을 단일 동작으로 빠르게 수행할 수 있어 반복 작업 시간을 줄이고 업무 몰입도를 높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또한 햅틱 피드백과 매그스피드(MagSpeed) 스크롤 휠을 적용해 긴 문서 탐색과 정밀 편집 작업에서도 보다 직관적인 조작 경험을 제공한다. 


AI 노트북 경쟁도 확대되고 있다. LG전자의 ‘LG 그램 프로 AI’는 온디바이스 AI 기능을 기반으로 문서 요약과 검색, 번역 기능 등을 지원하며 업무 효율 향상에 초점을 맞췄다. LG AI 연구원의 거대 언어 모델 ‘엑사원(EXAONE) 3.5’를 활용해 반복적인 문서 작업 부담을 줄였으며, ‘마이 아카이브’와 ‘타임 트래블’ 기능을 통해 사용자 중심 작업 환경을 강화했다. 


웨어러블 기기 역시 업무 생산성 영역으로 확장되고 있다. 삼성전자의 ‘갤럭시 워치 8’은 회의 알림과 메시지 확인, 음성 명령 기능 등을 통해 스마트폰 없이도 업무 흐름을 이어갈 수 있도록 지원한다. 여기에 AI 기반 건강 관리 기능을 결합해 수면과 스트레스, 컨디션 관리까지 함께 지원하며 업무와 일상 루틴을 동시에 관리할 수 있도록 했다. 


업계에서는 앞으로 AI 기반 개인화 기능이 IT 기기 전반의 핵심 경쟁 요소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특히 생성형 AI와 멀티 디바이스 환경이 확산되면서 사용자 업무 패턴을 이해하고 자동화하는 스마트 생산성 기기 시장도 더욱 빠르게 성장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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