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세대 초저전력 이미지 센서로 개인용 기기 상시 비전 기술 혁신
2026년 05월 1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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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마이크로일렉트로닉스(STMicroelectronics, 이하 ST)가 배터리 소모를 획기적으로 줄인 차세대 초저전력 글로벌 셔터 이미지 센서를 선보이며 소형 전자 기기의 상시 동작 비전 시장 선점에 나섰다. 이번에 출시된 브라이트센스(BrightSense) 포트폴리오의 신규 센서인 VD55G4와 VD65G4는 배터리나 에너지 하베스팅으로 구동되는 초소형 기기에서도 고품질의 비전 기능을 구현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으며, 현재 주요 선도 고객들에게 제공되어 차세대 스마트 기기 설계에 즉시 적용되고 있다. 


최근 웨어러블 기기와 AR, VR 및 의료 기기 분야에서는 전력과 크기의 엄격한 제약 속에서도 풍부한 시각적 컨텍스트와 AI 기반 데이터를 제공하는 기술이 필수적으로 요구되고 있다. 알레상드르 발메프레졸(Alexandre Balmefrezol) ST 수석 부사장은 "상시 동작 비전 기능은 스마트 글래스와 혼합현실 헤드셋을 비롯해 지능형 가전 및 의료 기기에 이르기까지 차세대 개인용 전자기기의 필수 요소로 자리 잡고 있다"며, "이번 신제품을 이용하면 초소형 배터리로 장시간 동작해야 하는 경량 제품에도 이러한 혁신 기능을 구현할 수 있으며, 보다 직관적인 사용자 경험을 제공하고 임베디드 비전과 엣지 AI를 일상 기기에 폭넓게 적용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기술적 측면에서 VD55G4(흑백)와 VD65G4(RGB 컬러)는 기존 글로벌 셔터 센서 대비 전력 효율을 최대 10배까지 끌어올린 것이 핵심이다. 약 800×700 해상도에서 초당 10프레임 동작 시에도 전력 소모를 극적으로 낮추었으며, 전용 상시 동작 모드를 통해 장면의 변화를 실시간으로 감지한다. 특히 감지 및 웨이크업 아키텍처를 적용해 필요한 경우에만 메인 프로세서를 활성화함으로써 전체 시스템의 에너지 효율을 극대화했다. 또한 초소형 광학 포맷과 저전력 마이크로컨트롤러 및 비용 효율적인 SoC에 최적화된 인터페이스를 갖추어 공간 및 비용이 제한된 설계 환경에서도 비전 기능을 쉽게 추가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러한 기술력은 산업 전반에 걸쳐 새로운 가치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된다. 웨어러블 기기에서는 시선 및 존재 감지 기능을 지속적으로 제공하며, AR과 VR 헤드셋에서는 정확한 추적과 공간 인식 기능을 지원하여 착용감을 저해하지 않으면서도 배터리 수명을 연장한다. 스마트 가전과 IoT 기기의 경우 기기 자체에서 지능형 기능을 로컬로 실행하게 함으로써 클라우드 의존도를 줄이고 보안성을 높일 수 있다. 프랑스 크롤 공장의 300mm 웨이퍼 라인에서 3D 적층형 공정으로 생산되는 이 센서들은 탄탄한 제조 역량을 바탕으로 글로벌 시장에 공급될 예정이다. ST는 STM32 개발 보드와 소프트웨어 개발 키트 등 완벽한 에코시스템을 함께 제공하며 개발자들이 상시 동작 비전 솔루션을 신속하게 구축하고 미래 비전 산업의 주도권을 확보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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