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로소프트, AI 에이전트 보안·거버넌스 통합 관제 플랫폼 ‘에이전트 365’ 정식 출시
2026년 05월 0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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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크로소프트(Microsoft Corporation)가 인공지능(AI) 에이전트의 안전한 운용과 보안 및 거버넌스 강화를 지원하는 마이크로소프트 에이전트 365(Microsoft Agent 365)를 정식 출시했다. 최근 AI 에이전트가 앱과 엔드포인트 그리고 클라우드 전반에 걸쳐 빠르게 확산됨에 따라 보안 팀의 가시성과 통제 범위를 벗어나 운영되는 사례가 증가하고 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에이전트가 자율적으로 도구를 호출하거나 다른 에이전트와 상호작용하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데이터 과다 공유와 도구 오용 그리고 권한 남용 등을 주요 보안 리스크로 지목하며 엔드투엔드 관측성 확보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번에 출시된 에이전트 365는 에이전트 관리를 위한 통합 제어 플랫폼으로 조직이 기존 관리 및 보안 워크플로우를 유지하면서 마이크로소프트와 파트너사의 에이전트를 통합적으로 관측하고 보호할 수 있도록 돕는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에이전트 365와 마이크로소프트 디펜더(Microsoft Defender) 그리고 마이크로소프트 인튠(Microsoft Intune)을 연동하여 로컬 및 클라우드 환경의 에이전트와 섀도우 AI를 식별하는 기능을 제공한다. 특히 윈도우(Windows) 디바이스에서 실행되는 오픈클로(OpenClaw)를 시작으로 깃허브 코파일럿 CLI(GitHub Copilot CLI) 등 로컬 에이전트에 대한 탐지 및 관리 역량을 강화했다.


보안 팀은 에이전트 365가 제공하는 리스크 평가 체계를 통해 에이전트와 연결된 ID 및 접근 가능한 리소스 간의 상관관계를 시각화하여 파악할 수 있다. 에이전트가 민감 데이터에 접근하거나 유출을 시도하는 등 악성 행동 패턴을 보일 경우 디펜더가 실시간으로 이를 차단하고 사고 맥락이 포함된 알림을 생성한다. 또한 이기종 클라우드 환경에 대한 지원도 강화하여 AWS 베드록(AWS Bedrock) 및 구글 클라우드(Google Cloud)와 레지스트리를 동기화함으로써 멀티 플랫폼에 걸친 에이전트 수명 주기 관리가 가능하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에이전트가 조직의 보안 정책이 적용된 안전한 환경에서 업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돕는 윈도우 365 포 에이전트(Windows 365 for Agents)의 공개 프리뷰도 함께 선보였다. 이는 관리자가 인튠을 통해 기존 직원에게 적용되는 것과 동일한 수준의 보안 제어 환경에서 에이전트를 통합 관리할 수 있게 한다. 또한 에이전트 트래픽에 대한 네트워크 제어 기능을 확대 적용하여 미승인 AI 서비스 사용을 제한하고 악성 프롬프트 기반 공격이 유해한 행동으로 이어지기 전에 이를 차단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에이전틱 AI 생태계 확장을 위해 마이크로소프트는 액센츄어(Accenture)와 KPMG 그리고 캡제미니(Capgemini) 등 글로벌 파트너사와 협력하여 기업 고객을 위한 거버넌스 워크숍과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한다. 마이크로소프트 관계자는 "가시성이 확보되지 않은 대상은 관리하기 어렵고 이해가 전제되지 않으면 보안을 확보하는 데 한계가 있다"며 "에이전트 365는 복잡한 하이브리드 환경에서 에이전트를 안전하게 도입하고 확장하기 위한 필수적인 제어 환경을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에이전트 365의 주요 통합 관리 기능은 현재 정식 버전으로 이용 가능하며 실시간 차단 등 일부 기능은 2026년 6월 중 공개 프리뷰로 제공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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