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 중국 제조 시설에서 STM32 마이크로컨트롤러 양산 돌입
2026년 04월 0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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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마이크로일렉트로닉스(STMicroelectronics, 이하 ST)가 중국 현지에서 제조된 범용 STM32 마이크로컨트롤러의 공급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화홍(Huahong)이 ST를 위해 중국 현지에서 전량 생산한 첫 번째 STM32 웨이퍼 물량이 현재 중국 내 주요 고객사들에게 납품되고 있다. 이번 성과는 ST의 글로벌 공급망 전략에서 중요한 진전을 의미하며, 성능 중심의 보안형 제품과 엔트리급 MCU를 포함한 추가 STM32 제품군도 2026년에 현지 생산이 계획되어 있다.


ST 중국 지역을 총괄하는 세일즈 및 마케팅 부문 수석 부사장인 헨리 차오(Henry Cao)는 “STM32 MCU의 중국 현지 대량생산은 중국 고객에 대한 ST의 핵심 공약이다. ST는 화홍과의 협력을 통해 안전하면서 신뢰할 수 있고 탄력적인 현지 마이크로컨트롤러 공급망을 구축하고, 기존과 동일하게 업계 선도 제품을 고객들에게 제공하고 있다. 앞으로도 ST는 더욱 신속하고 정확하게 중국 고객의 요구에 부응해 나갈 것이다”라고 밝혔다.


이번 협력으로 ST는 40nm MCU 제품을 중국 내에서 모든 공정을 거쳐 제조할 수 있는 이중 공급망을 구축한 업계 최초의 글로벌 반도체 기업이 되었으며, 이 제품은 중국 외 지역에서 생산되는 제품과 정확히 동일한 설계 및 기술이 적용됐다. ST는 웨이퍼 제조에서 칩 패키징 및 테스트에 이르기까지 모든 단계를 아우르는 완전 현지화된 STM32 공급망을 구축하고 있다.


ST는 웨이퍼 제조 전공정(Front-end) 분야에서 화홍과 15년간의 파트너십을 강화했다. 이를 통해 ST의 글로벌 팹과 동일한 40nm 임베디드 비휘발성 메모리(eNVM) 기술과 품질 관리 기준을 적용해 중국에서 생산되는 제품이 ST 글로벌 품질 기준에 완벽히 부합하도록 보장하고 있다. 패키징 및 테스트는 ST의 선전(Shenzhen) 팹과 현지 반도체 조립 및 테스트(OSAT) 협력업체들이 담당한다.


이러한 제조 모델은 글로벌 수준의 일관된 제품 품질과 호환성을 유지하면서도 중국 고객들이 현지에서 생산된 MCU와 해외에서 생산된 MCU 중 선택할 수 있는 차별화된 이중 공급망 옵션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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