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슈퍼컴퓨터에 최적화된 임베디드 컨트롤러로 성능과 보안 강화
2026년 01월 1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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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크로칩테크놀로지(Microchip Technology)가 엔비디아(NVIDIA)의 개인용 AI 슈퍼컴퓨터 DGX 스파크(DGX Spark)를 지원하도록 특화 설계된 MEC1723 임베디드 컨트롤러(EC)용 커스텀 펌웨어를 출시했다. 해당 펌웨어는 엔비디아 DGX 플랫폼에서 AI 워크로드의 시스템 관리를 효과적으로 수행할 수 있도록 MEC1723 EC의 기능을 최적화하도록 설계됐다. 마이크로칩은 임베디드 컨트롤러 내부 펌웨어 혁신을 통해 복잡한 AI 컴퓨팅 아키텍처에서 요구되는 성능과 보안성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있다.


임베디드 컨트롤러는 전원 시퀀싱, 알림 관리, 시스템 수준의 에너지 제어 등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담당한다. MEC1723 EC는 이러한 기본 기능을 넘어, AI 슈퍼컴퓨터 환경에서 요구되는 핵심적인 펌웨어 동작 관리까지 수행하도록 설계됐다. 특히 DGX 스파크와 같은 고성능 AI 시스템에서는 초기 부팅 단계부터 운영 전반에 이르기까지 안정성과 신뢰성이 중요한 요소로 작용한다.


이번 커스텀 펌웨어는 엔비디아의 디지털 서명 및 인증 절차를 기반으로 펌웨어 무결성을 검증한다. 타원곡선 암호화(ECC-P384) 공개키 기술을 활용해 펌웨어를 암호학적으로 검증함으로써 시스템 전체의 RoT(Root of Trust)를 확립한다. 임베디드 컨트롤러는 시스템에서 가장 먼저 전원이 인가되고 보안 부팅을 승인하는 디바이스이기 때문에, 이 기능은 AI 컴퓨팅 플랫폼 전반의 신뢰성을 좌우하는 핵심 요소로 평가된다.


전력 관리 기능도 강화됐다. 배터리 충전, 알림 처리, 시스템 전원 상태 전환을 통합적으로 관리해 에너지 효율을 최적화하며, AI 워크로드 구동 시 발생하는 전력 변동에도 안정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또한 키스캔 및 키패드 동작을 관리하는 시스템 컨트롤 기능을 통해 사용자 입력의 신뢰성을 확보한다.


인터페이스 측면에서도 확장이 이뤄졌다. 기존 바이트 단위 데이터 전송 방식을 넘어, 엔비디아 DGX 인터페이스에 특화된 패킷 명령 포맷 처리를 구현해 시스템 간 통신 효율을 높였다. 여기에 전자파 간섭(EMI) 및 SRAM 인터페이스를 통합하는 부가가치 통합 기능을 적용해 시스템 전반의 성능 향상에도 기여한다.


마이크로칩 보안 컴퓨팅 그룹 누리 다그데비렌(Nuri Dagdeviren) 부사장은 “마이크로칩과 엔비디아의 협업은 최신 컴퓨팅 플랫폼이 요구하는 복잡한 요구 사항을 충족하는 맞춤형 보안 펌웨어 솔루션을 제공한다”며 “MEC1723 펌웨어는 엔비디아 DGX 아키텍처에 최적화돼 안정적인 동작과 고급 기능을 제공하고, 변화하는 클라이언트 컴퓨팅 환경의 요구를 효과적으로 지원한다.”고 말했다.


마이크로칩의 MEC 임베디드 컨트롤러는 산업, 데이터센터, 소비자 시장 전반에서 차세대 노트북과 데스크톱 애플리케이션을 지원하도록 설계됐다. 고급 시스템 관리 기능과 강력한 보안, 효율적인 전력 관리 역량을 바탕으로 AI 중심의 고성능 컴퓨팅 환경에 요구되는 핵심 인프라로 활용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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