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능형 음성 인터페이스 수요가 급증하는 가운데, 세바(Ceva)가 자사의 초저전력 AI 프로세서 ‘뉴프로-나노(NeuPro-Nano)’를 위한 AI 생태계를 지속 확장하고 있다. 세바는 최근 생성형 AI 및 음성 상호작용 기술 분야의 선도 기업인 모보이(Mobvoi)와 협력해, 모보이의 음성 AI 솔루션 ‘틱히어(TicHear)’를 뉴프로-나노 플랫폼에 통합했다고 발표했다. 이로써 차세대 웨어러블, 소비자용 및 AIoT 기기에 최적화된 포괄적인 오디오 프런트엔드 및 키워드 감지(KWS) 기능을 제공하게 된다.
틱히어 솔루션은 노이즈 억제, 에코 제거, 빔포밍 기능을 갖춘 완전한 오디오 프런트엔드를 포함하며, 신경망 기반의 음성 인식 엔진을 통해 표준 중국어(만다린), 광둥어, 영어를 최대 96% 정확도로 지원한다. 뉴프로-나노의 초저전력 NPU 아키텍처에 최적화된 이번 통합으로 웨어러블, 스마트홈, 임베디드 시스템 등에서 클라우드 의존도나 개인정보 보호 문제 없이 상시(On-device) 음성 인터페이스 구현이 가능해졌다.
또한 모보이의 AI 풀스택 신경망 알고리즘은 이제 세바의 개발 환경인 ‘뉴프로 스튜디오(NeuPro-Studio)’에서도 지원되어, 개발자들이 뉴프로-나노에 최적화된 다국어 음성 기능을 빠르게 프로토타이핑하고 배포할 수 있다.
모보이 AI 알고리즘 플랫폼의 연구개발 책임자인 손펑페이(Sun Pengfei)는 “세바의 뉴프로-나노는 우리의 틱히어 기술을 구현하기에 이상적인 플랫폼”이라며 “이번 협업을 통해 웨어러블에서 스마트가전에 이르기까지 폭넓은 소비자용 애플리케이션에서 저전력 기반의 강력한 음성 AI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세바 AI 사업부 제품 마케팅 선임 디렉터 엘리아 션버거(Elia Shenberger)는 “모보이의 틱히어 기술은 뉴프로-나노 생태계에 매우 강력한 가치를 더하는 솔루션”이라며 “양사의 협력을 통해 업계 최고 효율의 엣지 AI NPU를 기반으로 직관적이고 다국어를 지원하는 음성 경험을 실현하게 됐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