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탄소화 및 디지털화를 위한 인피니언의 함께 하는 혁신, ‘옥토버테크’ 개최
2025년 05월 2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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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탄소화 및 디지털화를 목표로 지속적으로 혁신 기술을 선도하고 있는 인피니언 테크놀로지스(Infineon Technologies)가 연례 기술 협력 포럼인 ‘옥토버테크(OktoverTech)’를 국내에서 처음으로 개최하고, 한국의 혁신 및 엔지니어링 파트너들과의 협력 강화를 발표했다.


인피니언의 안드레아스 우르시츠(Andreas Urschitz) 마케팅 최고책임자(CMO)는 “인피니언은 지난 25년 동안 신뢰할 수 있는 파트너로서, 자동차 산업을 비롯한 다양한 분야에서 한국 기업들의 성공을 지속적으로 지원해 왔다.”며, “탄소중립 시대로 나아가기 위한 협력의 장이자 글로벌 플랫폼 및 에코시스템인 인피니언의 ‘옥토버테크’를 한국에서 개최하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또한, “한국은 혁신을 위한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인피니언의 성장을 견인하는 핵심 지역 중 하나이기도 하다. 인피니언은 앞으로도 한국의 기술 발전과 글로벌 파워하우스로 성장할 수 있는 동력을 제공하기 위해 계속해서 협력해 나갈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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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피니언의 안드레아스 우르시츠(Andreas Urschitz) 마케팅 최고책임자(CMO)


인피니언은 글로벌 자동차용 반도체 시장에서 5년 연속 1위의 시장 점유율을 기록하고 있으며, 전력 반도체 및 마이크로컨트롤러 분야에서도 1위 자리를 수성하고 있다. 특히, 에너지, 모빌리티, IoT 등의 분야에서 선도적 입지를 유지하고 있으며, 다양한 새로운 혁신 기술을 도입하여 탈탄소 및 디지털화를 촉진하는데 주력하고 있다. 


안드레아스 우르시츠는 “최근 인피니언은 세계 최초로 300mm 웨이퍼 기반 GaN 생산 역량을 확보함으로써 탁월한 에너지 효율성을 제공하는 GaN 솔루션을 매우 경제적인 비용으로 제공할 수 있게 되었다. 또한, SiC(Silicon Carbide)를 위한 200mm 생산시설을 말레이시아 건설 중이며, 현대자동차가 공동 투자사로 참여했다. 이를 통해 가장 비용 효율성이 높은 생산시설을 확보함으로써 탈탄소화를 추진하는 고객들의 수요에 대응할 수 있게 되었다.”고 밝혔다.


전력 반도체는 차량의 전기화 및 AI 기반 데이터센터의 증가로 인해 그 수요가 크게 늘어나고 있다. 내연기관에서 전기차로 전환되고 있는 자동차 분야에서는 전기차 및 하이브리드 차량 모두 20% 후반대의 성장이 예상되고 있다. 전 세계 전력소모량의 2%를 차지하고 있는 데이터센터의 경우에도 AI로 인한 에너지 소비가 급증하면서 2030년에는 이 수치가 8%에 이를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탈탄소화를 위한 핵심 요소인 에너지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이 분야에서도 전력 반도체 수요가 크게 증가할 전망이다.


안드레아스 우르시츠는 “옥토버테크 포럼의 기본 주제는 ‘함께 하는 혁신’이다. 미래의 탈탄소화 및 디지털화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협력이 필수적이다. 반도체는 새로운 청정 시대로 나아가기 위한 핵심 솔루션이며, 인피니언은 혁신 기술을 도입하여 우리가 그리는 미래를 만들기 위해 함께 노력할 것이다.”고 말했다.

진선옥 기자 (jadejin@all4chi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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