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 클라우드, Next 25에서 AI 시대를 위한 차세대 혁신 기술 대거 공개
2025년 04월 1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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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클라우드가 미국 라스베이거스 만달레이 베이 컨벤션 센터에서 자사의 연례 기술 컨퍼런스 ‘구글 클라우드 Next 25(Google Cloud Next 2025)’를 개최하고 AI 인프라부터 모델, 플랫폼, 에이전트에 이르는 AI 스택 전반에 걸친 기술 혁신을 대거 공개했다. 


Next 25 행사에서는 AI 최적화 플랫폼, 개방적인 멀티 클라우드, 상호운용성 등 세 가지 핵심 주제 아래 △AI 인프라 △제미나이(Gemini) 모델 △버텍스 AI(Vertex AI) △AI 에이전트 등 구글 클라우드의 통합 AI 기술 스택을 구성하는 모든 계층에서 새로운 제품 및 기술 혁신 소식이 발표됐다. 생성형 AI 시대의 인프라 기반을 제공할 차세대 글로벌 네트워크, 클라우드 TPU와 구글 분산형 클라우드로 새로운 컴퓨팅 시대를 여는 AI 하이퍼컴퓨터(AI Hypercomputer), 제미나이를 비롯한 구글의 최신 AI 모델 업데이트, 멀티 에이전트 생태계를 구현하는 버텍스 AI의 신기능, 기업과 임직원의 생산성을 혁신하는 구글 에이전트스페이스(Google Agentspace)와 구글 워크스페이스(Google Workspace), AI로 강화된 구글 통합 보안 플랫폼(Google Unified Security) 및 시큐리티 에이전트 등이 대표적이다. 


구글 클라우드의 혁신 기술 및 최신 비전을 공개하는 기조연설을 시작으로 Next 25에서는 3일간 920여 개의 데모 세션 및 브레이크아웃 세션이 진행된다. 그중에서도 전 세계 모든 산업에서 AI를 활용해 문제를 해결하고 있는 구글 클라우드 고객들의 발표 세션이 주목을 받았다. 특히 올해는 실행력과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생성형 AI 기술을 빠르게 도입하고 있는 한국 기업이 다수 참여해 구글 클라우드의 글로벌 고객 및 파트너사를 대상으로 다양한 혁신 사례를 공유한다. 


토마스 쿠리안(Thomas Kurian) 구글 클라우드 CEO는 “AI는 지금까지 우리가 경험하지 못한 기회를 제시한다. 이전에는 상상할 수 없던 수준으로 우리의 삶을 개선하고, 생산성을 향상시키며, 기존 프로세스를 재구상할 수 있는 힘을 지녔다”라며, “구글은 20년 넘게 자사 제품에 머신러닝을 도입해 오며, 세상의 정보를 체계화하고 모두가 쉽게 접근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만들고자 하는 핵심 사명 아래 AI에 투자해 왔다. 구글 클라우드를 통해 이러한 사명을 더욱 확장하면서 고객, 개발자, 파트너가 AI를 통해 목표 달성을 더욱 가속화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지기성 구글 클라우드 코리아 사장은 “지금이 바로 AI와 같은 혁신적인 기술을 활용해 근본적인 변화를 만들어낼 수 있는 결정적인 시기다. 구글은 세계 최고 수준의 인프라, 모델, 플랫폼, 에이전트를 제공해 고객의 혁신을 지원하는 데 헌신하고 있다. 구글 클라우드는 고객의 유연성과 선택권을 강화할 수 있도록 개방형 멀티 클라우드 플랫폼과 상호운용성을 구축하며, 고객의 가치 창출 시간을 단축하기 위해 노력을 지속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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