몰입감 있는 주행 경험을 위한 TI의 엣지 AI 기반 레이더 센서와 오디오 프로세스
2025년 01월 1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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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시스템의 성능을 결정하는데 반도체의 역할이 갈수록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 텍사스 인스트루먼트(TI)는 모든 가격대의 차량에서 더 안전하고 몰입감 있는 주행 경험을 구현할 수 있는 옛지 AI 기반 레이더 센서와 차량용 오디오 프로세서를 출시했다. 


TI의 케빈 오르티즈(Kevin Ortiz) 레이더 제품 마케팅 엔지니어는 “TI는 엔지니어들이 혁신을 보다 신속하게 실현하여 주행거리를 연장하고, 충전시간을 줄이고, 운영 상의 안정성을 높이는 것은 물론, 보다 합리적인 가격대의 전기차를 만들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며, 전기차나 내연기관 차량이나 모두 차세대 전기차에 대한 소비자의 기대는 더욱 높아지고 있다. 보다 높은 수준의 기술이 도입된 다양한 기능을 갖춘 차량을 원하고 있다. 또한, 시장에서는 새로운 규제와 평가 프로그램이 등장하면서 개발자들의 과제도 심화되고 있다. TI는 이러한 요구와 과제에 신속하게 대응하고 있다.”고 말했다.


TI의 AWRL6844 60GHz 밀리미터파 레이더 센서는 엣지 AI 알고리즘을 실행하는 단일칩으로 안전벨트 알림 시스템, 어린이 탑승 감지 및 침입 감지와 같은 기능을 지원하여 더 안전한 주행 환경을 제공한다. 또한, TI의 차세대 오디오 DSP 코어를 탑재한 AM275x-Q1 MCU와 AM62D-Q1 프로세서는 프리미엄 오디오 기능을 더욱 합리적인 가격으로 제공한다. 특히, TAS6754-Q1 Class-D 오디오 앰프를 비롯한 TI의 최신 아날로그 제품과 결합하여 완벽한 오디오 앰프 시스템을 구성할 수 있다. 


케빈 오르티즈는 “자동차 제조업체는 TI의 엣지 AI 기반 레이더 센서를 통해 더 안전하고 운전자에게 민첩하게 반응하는 차량을 디자인할 수 있으며, TI의 SoC(System-on-Chip) 기반 오디오 기술은 몰입감 있는 오디오로 주행 경험을 한층 향상시킨다. 이 두 기술이 결합되어 완전히 새로운 수준의 인캐빈 경험을 실현할 수 있다.”고 말했다.


엣지 AI 지원 업계 최초 단일칩 레이더 센서

자동차 제조업체는 차량 내 경험을 향상시키고 변화하는 안전 기준을 충족하기 위해 점점 더 많은 센서를 설계에 통합하고 있다. TI의 AWRL6844 60GHz 밀리미터파 레이더 센서는 3가지의 차량 실내 센싱 기능을 통합하여 좌석 무게 매트나 초음파 센서와 같은 다수의 센서 기술을 대체할 수 있으며, 차량당 총 구현 비용을 평균20달러까지 절감할 수 있다.


특히, AWL6844는 4개의 송신기와 4개의 수신기를 통합하여 자동차 제조업체에 최적화된 비용으로 고해상도 센싱 데이터를 제공한다. 이 데이터는 애플리케이션별 AI 기반 알고리즘을 구동하는 맞춤형 온칩 하드웨어 가속기와 DSP에 전달되어 의사 결정 정확도를 높이고 처리 시간을 단축한다. 


프리미엄 차량 오디오 구현

운전자의 실내 경험에 대한 기대치가 차량 모델 전반에 걸쳐 높아짐에 따라, 자동차 제조업체는 설계 복잡성과 시스템 비용을 최소화하면서도 프리미엄 오디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TI의 AM275x-Q1 MCU와 AM62D-Q1 프로세서는 TI의 벡터 기반 C7x DSP 코어, Arm 코어, 메모리, 오디오 네트워킹 및 하드웨어 보안 모듈을 단일 SoC로 통합하여 차량용 오디오 앰프 시스템에 필요한 부품 수를 줄여준다. 


또한, TI의 차세대 C7x DSP 코어는 다른 오디오 DSP보다 4배 이상의 처리 성능을 제공해 오디오 엔지니어가 단일 코어 내에서 다양한 기능을 관리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AM275x-Q1 MCU와 AM62D-Q1 프로세서는 공간 음향, 액티브 노이즈 캔슬링, 사운드 합성, 이더넷 기반의 오디오 비디오 브릿징(AVB: Audio Video Bridging)과 같은 기능을 통해 몰입감있는 실내 오디오 환경을 구현할 수 있다.

진선옥 기자 (jadejin@all4chi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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