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텔, 강력한 성능 및 효율적인 아키텍처 갖춘 차세대 제온 프로세서 공개
2023년 08월 3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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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텔은 반도체 업계 학술행사인 핫칩스(Hot Chips)에서 새롭고 혁신적인 플랫폼 아키텍처에 기반한 차세대 인텔 제온(Intel Xeon) 프로세서 제품의 세부 정보를 최초로 공개한다고 29일 밝혔다. 인텔은 이번 발표에서 기존 고성능 P-코어는 물론 효율성을 갖춘 E-코어 기반의 제품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각각 그래나이트 래피즈(Granite Rapids)와 시에라 포레스트(Sierra Forest)라는 코드명으로 제공될 신규 제품들은 하드웨어 아키텍처 호환과 소프트웨어 스택 공유를 제공해 인공지능 등 중요한 워크로드를 보다 편리하고 유연하게 처리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리사 스펠만(Lisa Spelman) 인텔 제온 제품 및 솔루션 부문 총괄 부사장은 “인텔과 인텔 제온 로드맵에 있어 지금은 매우 흥미로운 시기”라며 “인텔은 최근 백만 번째 제온 제품을 출하했고 5세대 제온(코드명 에메랄드 래피즈)는 2023년 4분기에 출시 예정이다. 아울러, 2024년 인텔의 데이터 센터 제품 포트폴리오는 업계에서 강력한 역할을 해낼 것”이라고 말했다. 


신규 인텔 제온 플랫폼은 증가하는 인공지능, 클라우드 및 기업 설치의 규모, 처리 및 전력 효율성 등 다양한 요구사항을 충족하는 제품을 제공하기 위해 모듈식 시스템 온 칩(SoC)을 기반으로 확장성과 유연성을 높였다. 더불어 모든 워크로드를 처리하기 위해 두 가지 소켓에 호환 가능할 수 있도록 설계, 고객이 투자 가치를 극대화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E-코어 탑재 인텔 제온 프로세서(코드명 시에라 포레스트)는 가장 효율적인 전력 소비 방식으로 최적화된 집적도를 가진 컴퓨팅을 제공한다. 이 프로세서는 최고 수준의 전력 대-성능 집적도를 제공해 클라우드 네이티브 및 초대규모 워크로드를 처리할 수 있다. 


P-코어 탑재 인텔 제온 프로세서 (코드명 그래나이트 래피즈)는 성능에 민감한 고성능 코어를 요하는 워크로드와 범용 컴퓨팅 워크로드를 위한 최소한의 총소유비용을 제공하기 위해 최적화된 제품이다. 현재 제온 프로세서는 타 CPU 대비 우수한 AI 성능을 제공하며2, 그래나이트 래피즈는 AI 성능을 더욱 강화할 예정이다. 내장 가속기는 특정 워크로드에 대한 성능과 효율성을 향상시킬 예정이다.


인텔 애질렉스 9 디렉트 RF-시리즈 FPGA는 통합 초당 64 기가샘플 (Gsps) 데이터 컨버터와 새로운 광대역 어질리티 레퍼런스 디자인을 갖추고 있으며, 동일한 멀티칩 패키지 내에 광대역 및 협대역 수신기를 모두 포함한다. 협대역 수신기는 FPGA로부터 무려 32GHz의 RF 대역폭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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