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비디아, DGX GH200 AI 슈퍼컴퓨터 발표
2023년 05월 3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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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비디아(www.nvidia.co.kr CEO 젠슨 황)가 차원이 다른 대용량 메모리 AI 슈퍼컴퓨터 DGX GH200을 발표했다. 엔비디아(NVIDIA) DGX 슈퍼컴퓨터는 엔비디아 GH200 그레이스 호퍼 슈퍼칩(Grace Hopper Superchip)과 엔비디아 NVLink 스위치 시스템(NVLink Switch System)을 탑재하고, 생성형 AI 언어 애플리케이션과 추천 시스템, 데이터 애널리틱스 워크로드에 사용될 차세대 거대 모델들의 개발을 지원한다. 


엔비디아 DGX GH200의 방대한 공유 메모리 공간은 NVLink 인터커넥트 테크놀로지와 NVLink 스위치 시스템으로 GH200 슈퍼칩 256개를 결합해 단일 GPU로 기능하게 한다. 이를 통해 1엑사플롭(exaflop)의 성능과 144테라바이트(terabytes)의 공유 메모리를 제공하는데, 이는 단일 엔비디아 DGX A100 시스템 메모리의 500배에 가까운 용량이다. 


엔비디아 창립자 겸 CEO인 젠슨 황(Jensen Huang)은 “생성형 AI와 대규모 언어 모델, 그리고 추천 시스템이 현대 경제의 디지털 엔진이다. DGX GH200 AI 슈퍼컴퓨터는 엔비디아의 가장 진일보한 가속 컴퓨팅과 네트워킹 테크놀로지를 통합해 AI의 영역을 확장한다.”고 말했다. 


AI를 확장하는 엔비디아 NVLink 테크놀로지

GH200 슈퍼칩은 엔비디아 NVLink-C2C 칩 인터커넥트를 이용해 Arm 기반 엔비디아 그레이스(Grace) CPU와 엔비디아 H100 텐서 코어(Tensor Core) GPU를 동일 패키지에 결합하므로, 기존처럼 CPU와 GPU를 PCIe로 연결할 필요가 없다. 이에 따라 GPU와 CPU 간 대역폭이 최신 PCIe 기술 대비 7배까지 증가해 상호 연결에 필요한 전력 소비가 5배 넘게 절감된다. 아울러 DGX GH200 슈퍼컴퓨터를 위한 600GB의 호퍼 아키텍처 GPU 빌딩 블록이 확보된다. 


DGX GH200은 그레이스 호퍼 슈퍼칩과 엔비디아 NVLink 스위치 시스템을 페어링하는 최초의 슈퍼컴퓨터다. 이를 바탕으로 DGX GH200 시스템 내 모든 GPU가 하나로 작동한다. 이전 세대 시스템에서는 NVLink를 사용해 성능의 저하 없이 결합 가능한 GPU의 개수가 8개에 불과했다. 


DGX GH200 아키텍처는 이전 세대보다 10배 많은 대역폭과 함께 단일 GPU에 맞먹는 프로그래밍 단순성으로 거대 AI 슈퍼컴퓨터의 강력한 성능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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