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세미, ‘과학기반 감축목표 이니셔티브’로 탈탄소화 여정 본격화
2023년 03월 1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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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세미(onsemi)는 과학기반 감축목표 이니셔티브(Science Based Target Initiative, 이하 SBTi)에 전념한다고 발표했다. 온세미 CEO인 Hassane El-Khoury는 최근 서약에 서명한 뒤 SBTi에 제출했고, 24개월 목표 검증 프로세스를 시작했다. 이는 온세미의 탈탄소화 여정에 있어 중요한 단계로, 2040년 기후 목표 달성을 위한 넷제로의 투명성을 보여준다. 


이번 제출을 통해 온세미는 SBTi 기준에 따라 단기 과학기반 배출 감축목표 설정을 약속했다. 이는 지구의 평균 기온 상승폭이 산업화 이전 대비 1.5°C를 넘지 않도록 보장하여, 기후 변화로 인한 치명적인 영향을 예방하는 중요한 부분이다. 


온세미의 지속가능성 및 ESG 선임이사인 김루우(Kim Luu)는 "SBTi는 과학기반 탄소 감축목표의 표준이다. 이러한 이니셔티브가 제공하는 협조와 전문성을 토대로 온세미는 글로벌 배출량 감축 노력을 지원하기 위한 목표를 세울 예정이다. 온세미는 2024년 12월까지 SBTi와 연계 및 검증, 승인된 단기 목표를 발표하고, 새로운 차원의 투명성을 달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과학기반 감축목표(Science Based Targets, 이하 SBT)는 기업들의 온실 가스(GHG) 배출량 감축에 명확한 경로를 제공하고, 현재 비즈니스 프로세스를 심층적인 탈탄소화에 초점을 맞추며, 미래의 배출량 증가와 비즈니스 및 수익 성장을 분리한다. SBT는 회사의 기후 목표에 신뢰성과 타당성을 더해주는데, 설정된 목표가 배출 감축을 위한 경로와 일치하는지 확인하는 엄격한 검토 과정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더불어 SBT는 기후 관련 규제에 대한 탄력성을 구축하여, 비즈니스에 대한 투자자의 신뢰를 높일 수 있다. 특히 SBT는 자체 공급망 배출 감소를 목표로 하는 고객을 위한 부가 가치로서 기업의 최고 수익을 향상시키기 위해 경쟁 우위를 확보한다. 또한 미래에 대비한 리소스 복원력을 확보해 수익을 창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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