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옴, 차량용 중대형 디스플레이의 저전력 소모를 지원하는 LED 드라이버 개발
2023년 02월 0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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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ADAS의 진화 및 차량용 인포테인먼트의 기능 증가에 따라 차량용 디스플레이의 대형화가 가속화되고 있다. 이에 따라 차량용 디스플레이에 탑재되는 LCD 백라이트용 LED 드라이버에 대해 높은 정격 출력전류 및 저전력 소모를 동시에 실현한 고효율 동작이 요구되고 있다. 또한 차량용 디스플레이에 플리커 현상이 발생하면 시인성이 악화되어 불안정한 상태가 되므로 LED 드라이버에는 높은 신뢰성이 요구된다. 


로옴(ROHM)은 자동차 인포테인먼트 및 차량용 미터 클러스터 등 자동차의 중형 디스플레이를 위한 4ch LED 드라이버 IC인 BD83A04EFV-M 및 BD83A14EFV-M과 대형 디스플레이용 6ch LED 드라이버 IC인 BD82A26MUF-M을 개발했다. 


이 제품은 독자적인 저전력 소모 기술을 통해 LED 드라이버의 전류 제어 회로에서의 손실을 저감했다. 이에 따라 일반적인 사양 조건(LED 회로전류 : 80mA/ch, 전원전압 : 12V)에서 비교 시, IC 전체의 소비전력을 기존 제품 대비 약 20% 절감할 수 있어 중대형 디스플레이를 탑재하는 차량용 애플리케이션의 저소비전력화에 기여할 수 있다. 


또한 신제품 모두 DC 조광과 PWM 조광 등 2종류를 탑재하여 폭넓은 사양에 대응 가능하다. PWM 조광으로는 저휘도에서 고휘도까지 전류 피드백 모드 전환이 필요하지 않은 로옴의 독자적인 Seamless PWM 조광을 채용했다. 일반적인 PWM 조광에서 플리커 현상 발생의 원인이 되는 저휘도와 고휘도 시의 전류 피드백 모드 전환이 필요하지 않아 플리커 현상의 발생 리스크를 줄일 수 있어 애플리케이션의 신뢰성을 향상시킬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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