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세미, 이미징 기술을 통해 차세대 디지털 시네마토그래피 확장
2022년 09월 2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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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세미는 아리(ARRI)의 알렉사(ALEXA) 35 카메라용 맞춤형 고급 CMOS 센서를 개발했다고 발표했다. 해당 카메라는 온세미의 ALEV 4 슈퍼(Super) 35 4.6K CMOS 이미지 센서를 사용하여 RGB 컬러 필터와 최대 프레임 속도 120fps이 특징인 6.075um 피치로 4608x3164픽셀(14.6M픽셀)의 해상도를 제공한다. 이 센서는 픽셀 응답 최적화를 위한 온세미의 최신 기술, HDR 기술 및 고속 판독 시 픽셀 균일성 개선을 특징으로 하며, 메인스트림 온세미 센서에도 적용되는 기술이다.


온세미와 아리의 협업은 화질을 높이는 고급 촬영용 센서 개발에 있어 온세미의 강점을 보여준다. 최적화된 판독 기술이 적용된 이 고유한 고해상도, 대형 픽셀 이미지 센서는 초당 120프레임의 4.6K 이미지, 17스탑의 다이내믹 레인지(Dynamic Range)를 제공하여 전례 없는 품질의 이미지를 생성한다. 확장된 다이내믹 레인지는 단일 프레임의 고대비 장면에서 더 높은 디테일을 가능하게 하여 뛰어난 이미지와 색상 경험을 제공한다.


아리의 카메라 시스템 사업부 책임자 겸 전무 이사인 월터 트라우닝거(Walter Trauninger)는 “2005년 첫 번째 ARRIFLEX D-20을 시작으로 2010년 6월에 출시된 첫 번째 알렉사, 올해 출시된 알렉사 35까지 모든 디지털 아리 카메라는 온세미와 공동으로 개발한 CMOS 센서를 기반으로 한다. 두 회사 간의 긴밀한 협력은 우리가 영화 제작자에게 최고의 전반적인 이미지 품질을 제공할 수 있는 토대가 된다. 이러한 장기적인 약속은 끊임없이 변화하는 반도체 시장에서 절대적인 예외이며 우리에게 매우 중요하다”고 말했다. 


아리 알렉사 35 카메라는 지난 10여 년 동안 알렉사 제품군의 발전을 기반으로 디지털 시네마토그래피를 새로운 차원으로 끌어올렸다. 2022년 제75회 칸 영화제의 황금종려상 수상자인 "트라이앵글 오브 새드니스(Triangle of Sadness)”을 포함해 영화제에서 초연된 49편 중 30편이 모두 온세미의 맞춤형 CMOS 이미지 센서로 구동되는 아리의 알렉사 제품군 카메라를 사용했다. 


온세미의 ISG 총괄 겸 부사장인 로스 자투(Ross Jatou)는 “아리와 함께 알렉사 35 카메라용 이미지 센서를 개발하는 것은 성능을 극대화하면서 저렴한 비용으로 고품질의 고급 센서를 개발할 수 있는 온세미의 능력을 보여준다. 22년 동안 아리와 긴밀히 협력한 것은 고급 디지털 시네마토그래피 및 머신 비전 시장에 이미지 센서를 제공하려는 온세미의 노력과 기술을 입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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