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어에이아이-엔비디아 협력, 대화형AI 플랫폼 혁신 추진
2021년 12월 0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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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어에이아이(kore.ai, www.kore.ai 지사장 이영수)는 엔비디아(NVIDIA)로부터 추가 투자를 받아 시리즈 C 펀딩 라운드를 연장하여 총 7350만 달러를 확보했다고 발표했다. 코어에이아이와 엔비디아는 기업을 위한 대화형 AI 기반 플랫폼 및 솔루션의 혁신을 가속화하기 위해 협력한다. 

 

디지털 혁신을 통한 고객의 참여 및 지원 여부가 글로벌 비즈니스 경영에 점점 더 중요해지고 있다. 고객 센터는 긴 대기 시간, 과부하된 상담원, 상황별 부정확한 응답으로 인해 발신자 이탈이 증가하고 있어, 결과적으로 전반적인 고객 경험을 저하시키고 CSAT(만족도) 및 NPS(고객 경험 또는 CX) 점수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 일반적으로 신규 고객의 확보가 기존 고객을 유지하는 것보다 5배이상 많은 비용이 투자되는 상황에서 상당한 고객 이탈로 이어질 수 있다는 점에서 주목해야 한다.

 

코어에이아이는 고객 이탈 문제를 해결하고 고객 및 고객 센터 상담사 경험을 최적화하기 위해 엔비디아와 협력한다. 코어에이아이의 대화형 인공지능 서비스와 엔비디아의 대화형 AI프레임워크인 리바(Riva)가 통합된다. 리바(Riva)는 음성 인식 정확성을 높이기 위해 10억 페이지 이상의 텍스트, 6만 시간 이상의 음성 데이터를 학습해 왔다. 코어에이아이와의 통합을 통해 엔비디아의 우수한 GPU성능을 기반으로 고객의 음성 기반 문의에 정확하고, 신속한 응답 제공이 가능하다. 

 

이 전략적 제휴를 통해 코어에이아이는 NLP(자연어 처리) 기술에서 혁신적인 리더십을 발휘하고, 엔비디아는 그동안 개발해 왔던 음성 데이터의 텍스트 전환, 자연어 구문 분석 및 텍스트의 음성 변환 등에 있어 혁신적인 발전이 가능할 것이라 기대하고 있다. 코어에이아이의 SaaS 또는 온프레미스(내부구축형) 솔루션은 기존에 지원해 왔던 구글, 마이크로소프트, Nuance 외에 엔비디아의 리바(Riva)를 추가하여 STT, TTS 엔진 선택 시 고객에게 선택의 폭을 넓혀준다. 더불어 엔비디아의 우수한 GPU 성능으로 TCO(총 소유 비용)를 절감시키는 효과가 있다. 

 

코어에이아이의 설립자이자 CEO인 라지 코네루(Raj Koneru)는 “양사의 협력으로 고객과 상담원을 위한 고객 센터 경험을 최적화하여 대기업과 중소기업의 비즈니스 속도를 향상시킬 수 있을 것이다”라고 말하며, "코어에이아이는 시스템 기반부터 구축된 대화형 비서 및 기본 AI 기능을 활용한 솔루션을 대규모로 개발할 수 있는 상당한 진전을 이루었다. 엔비디아는 투자 외에도 업계 최고의 팀과 고급 AI 기술을 제공한다. 이번 협력으로 기업 고객들이 대화형 AI 모듈을 활용하여 고객 및 내부 인력 활용(워크포스) 애플리케이션을 강화할 수 있도록 최고의 지원을 제공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코어에이아이는 시장을 선도하는 노코드 경험 최적화(XO) 플랫폼에 구축된 디지털 가상 직원을 통해 고객과 직원, 검색 및 고객 센터 상담사 경험을 최적화함으로써 기업들이 비즈니스를 가속화할 수 있도록 돕는다. 이 포괄적인 대화형 AI 플랫폼은 고객이 이탈, 중단 및 수정을 포함한 정교한 다자간 대화를 쉽게 처리할 수 있는 기능을 제공한다. 

 

엔비디아 금융 서비스 및 기술 총괄 매니저인 존 애슐리(John Ashley)는 “코어에이아이와의 협력은 모든 회사가 브랜드를 대표할 수 있는 인상적인 음성 품질을 갖춘 도메인 특화 및 실시간 대화 가능한 비서 지원이라는 목표를 달성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다. 이 협력은 기업이 음성 인식, NLP 및 TTS 통합의 핵심 기술 과제를 해결할 수 있는 능력을 제공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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