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로봇, 협업 애플리케이션용 데이터 분석 솔루션으로 소프트웨어 시장에 첫 발
2021년 11월 1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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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로봇 (OnRobot, https://onrobot.com/ko/ )은 생산성 향상과 다운타임 최소화를 위해 구축된 생산 모니터링, 진단 및 데이터 분석 솔루션인 웹리틱스 (WebLytics)를 출시한다. 이를 통해 온로봇은 소프트웨어 시장에 첫 발을 내딛는다. 

 

여러 협업 애플리케이션들의 성능을 실시간으로 동시에 모니터링할 수 있으며, 로봇과 툴 모두의 장비 데이터를 수집한 후 데이터를 이해하기 쉽게 시각화된 장치 및 애플리케이션 레벨의 정보로 전환하는 특징을 갖고 있다. 

 

온로봇 CEO인 엔리코 크로그 이베르센(Enrico Krog Iversen)은 “웹리틱스의 출시는 우리뿐만 아니라, 우리 고객과 글로벌 통합업체 네트워크에 있는 기업들 모두에게 중요한 의미가 있다”라며, “웹리틱스는 주요 로봇 브랜드 전체를 대상으로 협업 애플리케이션에 실시간으로 애플리케이션 중심 데이터를 제공하는 최초의 소프트웨어 솔루션이자, 당사의 첫 소프트웨어 제품으로 로봇 소프트웨어 시장 진출을 의미한다.”라고 말했다. 또한 “이를 통해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의 모든 측면에서 협업 애플리케이션을 위한 원 스톱 샵(One Stop Shop)을 제공하겠다는 당사 비전을 완성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웹리틱스를 이용함으로써 최종 사용자와 통합업체들은 더 이상 수작업으로 데이터를 수집하지 않아도 되고, 협업 애플리케이션의 성능 정보를 확보하여 그에 따른 조치를 취할 수 있게 된다. 또한 웹리틱스는 실시간 장치 진단, 경고, 예방적 유지보수를 제공하여 비용이 많이 드는 로봇 셀의 다운타임을 최소화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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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으로 인정받는 설비 종합 효율인 OEE(overall equipment effectiveness) 산업표준을 통합한 웹리틱스는 패턴, 피크, 애플리케이션 생산성 교란 등을 포함해 로봇 셀의 트렌드를 실시간으로 파악한다. OEE는 가장 생산적인 제조시간의 비율을 측정하며, 이 측정 결과가 100%라는 것은 협업 애플리케이션이 다운타임 없이 가능한 가장 빠른 속도로 품질 좋은 부품만을 생산하고 있다는 의미이다. 웹리틱스는 이런 OEE 측정값을 이용해서 제조 공정이 최적의 속도에서 진행되고 있는지 파악하고, 애플리케이션 주기의 질을 모니터링하고 분석할 수 있다. 이것은 모든 제조업체에 중요한 정보이다. 

 

웹리틱스는 로봇 암과 그리퍼, 비전 카메라, 센서 등, 온로봇 툴 활용률뿐만 아니라, 개시된 안전 정지 횟수, 애플리케이션이 실행되는 동안 수행된 그립 사이클 수를 보고 할 수 있다. 

 

로봇의 속도나 그리퍼 세팅, 조정과 같은 로봇 셀 변경이 생기면, 웹리틱스는 이런 변경이 애플리케이션 성능에 미치는 영향을 자동으로 보고할 수 있다. 

 

설치 후, 협업 애플리케이션에 이상 현상이 발생하면, 웹리틱스를 통해 사용자들은 로봇과 툴에서 직접 수집한 데이터를 분석할 수 있고, 맞춤형 대시보드를 이용해서 그 결과를 보고해 준다. 

 

한국 현전사의 기술 담당 엔지니어인 문동진 님은 다양한 픽 앤 플레이스(pick& place) 애플리케이션을 대상으로 웹리틱스의 애플리케이션 모니터링 기능을 사용해 본 후 “웹리틱스는 전반적 구성이 누구나 사용하기 매우 쉽고, 기능을 찾아 설정하는 것이 직관적이며, 각 기능의 설정이 순서대로 체계적으로 정리되어 있다”라고 말하면서, 한 프로그램에서 생산 셀 전체를 모니터링하고자 하는 제조업체들에게 웹리틱스 사용을 추천했다. 

 

또한, “웹리틱스의 최고 장점은 생산성, 성능, 품질 등에 영향을 미치는 부품을 찾아낼 수 있다는 것과 동시에 특정 시간대를 선택해서 교대 조 간의 생산성도 비교할 수 있다는 점이다. 게다가, 웹리틱스는 온로봇의 툴만 모니터링 가능한 것이 아니라, 다양한 로봇 및 협동 로봇과 연계해서 데이터를 수신한다. 특히 그래프나 창 등 다양한 방법으로 지정을 할 수 있으며 데이터를 선택해서 조회할 수 있는 대시보드 기능이 마음에 들었다.”라고 전했다. 

 

[플레이스홀더 – 베타 테스터 인용]

웹리틱스는 모든 온로봇 제품을 정의하는 사용의 용이성, 저렴한 가격, 애플리케이션 중심, 접근성 등의 특징을 갖추고 있다. 주요 협업로봇, 경량 산업 로봇 팔, 모든 온로봇 툴과 호환되는 웹리틱스는 쉽게 확장이 가능하고, 향후 새로운 로봇과 툴이 출시되어도 계속해서 사용이 가능하다. 안전하고 직관적인 브라우저 기반의 사용자 인터페이스를 통해 웹리틱스에 접속하면 OEE 측정값과 KPI를 웹리틱스에서 맞춤형 대시보드를 통해 확인을 할 수 있기 때문에 실시간 및 과거 애플리케이션 성능을 즉각적으로 파악할 수 있다.

 

웹리틱스 서버는 공장 로컬 네트워크에 설치하거나 로봇 셀과 연결된 가상 네트워크에 추가할 수 있다. 이렇게 수집된 데이터는 웹리틱스 서버에 로컬로 저장된다. 한편, 웹리틱스의 내장 웹 서버는 안전한 HTTPS 연결을 통해 생산 현장 네트워크나 세계 어디에서도 항상 접근할 수 있다. 

 

이러한 웹리틱스는 최종 사용자들에게 강력할 툴일뿐만 아니라, 시스템 통합업체들이 고객들에게 데이터로 뒷받침하는 맞춤형 서비스 계약과 셀 최적화를 위한 엔지니어링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필요한 소프트웨어를 제공함으로써 시스템 통합업체들에게 새로운 매출 창출 기회를 제공하기도 한다. 

 

엔리코 크로그 이베르센(Enrico Krog Iversen) 온로봇 CEO는 “웹리틱스는 당사 기존 제품 라인을 완벽하게 채워주는 제품이며, 고급 툴과 기술 (이번 경우는 원격 모니터링, 장치 진단, 데이터 분석)을 기업의 규모에 상관없이 모든 업체가 이용할 수 있도록 저렴하게 제공한다는 우리의 철학이 자연스럽게 이어진 결과”라고 말했다. 

 

웹리틱스는 2021년 11월 11일부터 전 세계에 제공될 예정이며, 구독을 통해 사용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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