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노바는 자체적으로 레이저 마이크로제트 기술 기반 제품을 개발·판매·서비스를 앞으로도 계속 진행하는 한편, 여러 업계의 장비 제조업체들이 시노바의 레이저 마이크로제트 모듈을 자체 툴에 적용하고, 최종 사용자들도 이 모듈을 생산 라인에 직접 적용할 수 있게 된다. 전략적인 협력업체 네트워크를 형성하는 신규 라이선싱 모델로 시노바는 새로운 수익을 창출하고, 신규 글로벌 시장 및 애플리케이션 시장에서 기술적 입지를 보다 강화할 수 있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게다가 생산, 서비스 및 유통 역량이 당장 늘어나게 될 것이고, 시노바는 반도체·평면패널 디스플레이·태양 에너지·의료장비 및 자동차 등 핵심 산업의 소비자들에게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좀더 주력할 수 있다.
신규 라이선싱에 따르면, 시노바는 최종 사용자 및 장비 제조업체 시스템에 커플링 유닛·레이저 광원·워터 펌프로 구성되는 레이저 마이크로제트 모듈을 사용할 수 있는 비독점 라이선싱을 제공한다. 최종사용자 라이선싱계약(EULA) 조건에 따르면 이 모듈의 구매 로열티는 무료다. 모듈은 기존 로열티 라이선싱 계약을 체결한 장비 제조업체들에게도 지원된다. 장기적인 협력을 위해서 계약에는 기술 및 지식 이전도 포함된다. 시노바 관계자들과 라이선스 체결 업체들의 긴밀한 협력으로 레이저 마이크로제트의 효과적인 활용을 보장하며, 최종 사용자를 위한 최적의 프로세스 유연성을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다.
시노바의 버놀드 리처자겐(Bernold Richerzhagen) CEO는 “시노바는 설립 이래 지난 10년 동안 엄청난 발전을 이루어 왔다. 우리 기술에 대한 홍보와 신뢰를 쌓는 것에서 더 나아가, 수많은 다양한 시장 및 애플리케이션 분야에서 레이저 마이크로제트에 대한 폭발적인 수요를 충족시킬 최선책 모색이라는 가장 큰 어려움을 해결해야 하는 단계에 이르렀다”고 말했다. 그는 또, “전략적인 라이선싱 계약을 통해 인프라를 확장하려는 이번 조치는 전 세계적으로 레이저 마이크로제트 사용자에게 서비스를 공급하려는 시노바 성장 전략의 핵심이다. 시노바는 협력업체의 시스템과 생산 라인에 이 모듈을 문제없이 적용할 수 있도록 라이선싱 협력업체들과 긴밀하게 협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