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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CDMA 시스템의 차세대 버전인 HSPA+는 이전과는 비교할 수 없는 데이터 처리 속도를 가진 무선 광대역 서비스를 제공한다. 동시에 인터넷 브라우징, 실시간 위치확인 서비스, 멀티미디어 데이터 공유 및 자유로운 무선통신을 근간으로 일상생활에 있어서 가장 기본이 되는 여러 서비스 애플리케이션에 대한 뛰어난 사용자 편의를 제공해 준다. 퀄컴은 2007년 말까지 HSPA+를 지원하는 최초의 칩셋인 MDM8200TM을 샘플링할 예정이다. MDM8200 솔루션은 현 주파수 대역뿐만 아니라 2.5 GHz IMT-2000 확장 대역까지 지원한다. 

퀄컴의 COO(Chief Operating Officer) 겸, 퀄컴 CDMA 테크날러지 사장인 산제이 자(Sanjay K. Jha) 박사는 “퀄컴은 세계 최초의 WCDMA, HSDPA 및 HSUPA 솔루션 개발에 이어 세계 최초로 HSPA+ 칩셋을 제공함으로써 지속적인 기술 리더쉽을 구축하고 있다.” 라고 말하며, “UMTS 사업자들이 2008년에 시작될 차세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투자를 하면서 동시에 HSPA+를 통해 네트워크를 지속적으로 진화시킬 수 있을 것이다.” 라고 밝혔다.

3GPP Release 7 standard에 기반한 HSPA+는 28 Mbps의 다운링크 속도, 11Mbps의 업링크 속도를 제공함으로써 네트워크 용량을 상당한 수준으로 향상시켰고, 또한 대기시간을 줄이고 데이터 집약적인 애플리케이션을 사용하는데 있어 사용자의 편의를 증가시킨다. HSPA+는 두 배로 향상된 네트워크 데이터 용량을 제공하기 때문에 통신 사업자에게는 비용효율성을 그리고 무선 통신 사용자들에게는 더욱 향상된 광대역 서비스를 제공한다. MDM8200 HSPA+ 칩셋 뿐만 아니라 퀄컴의 802.11n WLAN AGN400TM 칩셋의 데이터 처리량은 퀄컴의 TrueMIMO기술로 그 기능이 더욱 향상된다.

HSPA+Release 7의 Continuous Packet Connectivity는 VoIP를 통한 R’99 UMTS 네트워크보다 두 배 정도 음성 용량을 증가시키며, 추가로 고급 수신기와 보코더 강화기를 이용하면 통화 품질의 손상 없이 음성 용량을 세배까지 증가시킬 수 있다. HSPA+는 기존 세대 WCDMA와 역방향 호환이 가능하고, HSDPA/HSUPA에서 전환 시 비용 효율적인 이동 경로를 제공함으로써 새로운 스펙트럼에 대한 요구없이 기존의 네트워크를 진화시킨다. HSPA+에 있어서 또 하나의 혁신은 무선 기기 배터리 의 수명 연장된다는 것이다. 샘플링 2008년 초, 상용화는 2008년 말로 예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