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일링스, 프로 AV 및 방송 플랫폼을 위한 첨단 머신러닝 기능 추가
2020년 02월 1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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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일링스(Xilinx)는 전문가용 오디오/비디오(Pro AV) 및 방송 시장을 위한 새로운 첨단 머신러닝(Machine Learning) 기능을 자일링스 디바이스에 추가했다고 밝혔다. 또한 자일링스는 7nm Versal 디바이스 상에 구현한 업계 최초의 프로그래머블 HDMI 2.1 데모도 공개했다. 자일링스는 2월 11일부터 14일까지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에서 개최되는 ISE 2020(Integrated Systems Europe 2020) 전시회에서 이러한 기능을 선보일 예정이다. 프로 AV 및 방송 시장을 위한 자일링스의 고도의 적응형 솔루션은 고객들이 새로운 활용 모델 및 진화하는 산업 표준에 대응하는 것은 물론, 비용을 절감하고, 효과적으로 미래 지향적 투자가 가능하도록 설계되었다.

 

AI 엣지 프로세싱을 위한 첨단 머신러닝 기능

프로 AV 및 방송 플랫폼을 위해 자일링스가 새롭게 제공하는 머신러닝 기능은 관심영역 인코딩을 비롯해 지능형 디지털 사이니지, 자동 객체 추적, 윈도우 크로핑(Window Cropping), 음성인식 등이 포함되어 있다. 고객은 AI 엣지 프로세싱을 위해 고집적 징크 울트라스케일+(Zynq UltraScale+) MPSoC 플랫폼을 비롯한 자일링스 디바이스 상에서 이러한 머신러닝 기능을 활용할 수 있다. 사용자는 실시간 오디오 및 비디오 프로세싱, AV 연결 인터페이스, 코덱, IP 네트워킹, CPU 및 GPU 등을 확장 가능한 적응형 단일 칩 솔루션에 통합하여 공간 및 전력, 비용을 크게 줄일 수 있다.

 

자일링스의 프로 AV 및 방송시장 부문 디렉터인 라메쉬 아이어(Ramesh Iyer)는 “머신러닝 기술은 프로 AV 및 방송 시장에서 새로운 활용 모델을 구축하기 위해 빠르게 적용되고 있다”고 말하고, “자일링스의 적응형 플랫폼에 이러한 머신러닝 기능이 추가됨에 따라 8K 비디오, IP 기반 AV 및 압축 기능을 지원하는 입증된 고도의 통합 AV 프로세서를 제공할 수 있으며, 수익화 분석, 워크플로우 효율성 향상, 유용성 개선 등을 위한 첨단 기능들도 추가할 수 있다. 궁극적으로 이러한 통합 머신러닝 기능은 기업들이 혁신을 강화하고, 제품을 차별화하고, 시장출시 시간을 단축할 수 있도록 해준다”고 밝혔다.

 

7nm 디바이스에 최초로 HDMI 2.1 구현

자일링스는 ISE 2020에서 최초의 적응형 컴퓨팅 가속화 플랫폼(ACAP: Adaptive Compute Acceleration Platform)인 7nm Versal 디바이스에 업계 최초로 프로그래머블 HDMI 2.1을 구현한 데모를 선보인다. ACAP은 기존의 CPU, GPU, FPGA의 성능을 훨씬 능가하는 혁신적인 새로운 차원의 이기종 컴퓨팅 디바이스이다.

 

최대 48Gbps의 데이터 전송속도를 제공하는 HDMI 2.1은 8K60 및 4K120을 포함한 다양한 고해상 비디오 및 고속 프레임 전송속도를 지원함으로써 LED 월, 대형 디스플레이, 디지털 사이니지를 비롯해 라이브 스포츠와 같이 빠르게 움직이는 비디오 기반의 애플리케이션에서 보다 생생한 화면을 전달할 수 있다. 이를 위해 개발된 HDMI 2.1 지원 Versal ACAP은 최대 8K(7680 x 4320 픽셀) UHD(Ultra-High-Definition) 비디오를 전송 및 수신, 처리할 수 있다.

 

7nm Versal ACAP은 임베디드 소프트웨어와 다중 채널 AV 프로세싱 파이프라인 및 AI 추론이 긴밀하게 결합된 소프트웨어 기반 프로그래머블 인프라를 통해 확장 가능한 적응형 및 지능형 엔진을 제공한다. 또한 실시간 비디오 프로세싱 및 AV 연결 인터페이스, 코덱, IP 네트워킹, CPU, GPU 등을 단일 칩 솔루션으로 통합함으로써 공간 및 전력, 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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