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티브, 7억2000만 달러 규모의 전 세계 원격 IT 관리 장비 시장 1위 기업
2019년 10월 2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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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티브(Vertiv)는 시장조사회사인 IHS마킷(IHS Markit)이 최근 발표한 “2019년 KVM 스위치 및 시리얼 콘솔 보고서”에서 자사가 전 세계 원격 IT 관리 장비 공급 분야 1위 기업으로 평가됐다고 밝혔다. 키보드, 비디오, 마우스(KVM) 스위치와 시리얼 콘솔 분야는 2018년 기준으로 전 세계 시장 규모가 7억2,350만 달러 규모에 달하며, 2019년에는 이보다 5% 이상 성장할 것으로 보고서는 예상했다.

 

IHS마킷 보고서에 따르면, IT 지출은 원격 IT 관리 장비 시장 성장의 핵심 동인으로서, 2018년에 전 세계적으로 6% 이상 늘었으며, 2019 ~ 2022년까지 낙관적이고 꾸준한 증가세를 보일 전망이다. IHS마킷은 전반적인 IT 지출 확대 외에 또 다른 핵심 요인으로, 코어에서 엣지까지 데이터센터의 용량 확장을 지속적으로 이끌고 있는 디지털 혁명을 꼽았다. 아울러, 아직까지는 KVM 채택률이 상대적으로 저조한 개발도상국 시장에서의 성장 역시 미래의 중요한 동인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IHS마킷의 알라스테어 스미스(Alastair Smith) 제조 기술 담당 수석 분석가는 2019년 초반의 글로벌 IT 지출 둔화세를 가리키며 “2019년 초반에 약간의 역풍이 불긴 했지만, IT 지출은 2023년까지 탄탄하게 이어지면서 KVM 시장의 성장을 견인해 나갈 것으로 전망된다”며, “버티브는 이 시장의 점유율 선도기업으로서 다양한 애플리케이션에 걸쳐 방대한 KVM 제품 포트폴리오를 갖추고 있다”고 평가했다.

 

버티브는 시장에서 확고히 자리잡고 계속해서 성장 중인 채널 파트너들과의 네트워크를 통해, 고객들에게 Avocent 원격 IT 관리 장비를 비롯한 광범위한 제품 포트폴리오를 제공하고 있다. 원격 IT 관리 장비 시장의 성장은 엣지 컴퓨팅, 그 중에서도 특히 산업용 PC 분야와 관련이 있는 것으로 보고서는 분석했다. 산업용 PC는 열악한 환경의 애플리케이션에서도 동작할 수 있도록 견고하게 설계된 시스템이다. 전 세계 산업용 PC 시장은 2017년 35억 달러 규모에서, 2022년까지 4.1%의 CAGR로 성장해 43억 달러 규모를 달성할 것으로 IHS마킷은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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