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심, 최고 효율 및 최저 대기 전류 벅 부스트 컨버터 ‘MAX77827’ 출시
2019년 10월 05일
트위터로 보내기페이스북으로 보내기구글플러스로 보내기

eab31f4d1e5bd8c6eacc15fc18580a71_1570206520_189.jpg


맥심 인터그레이티드 코리아(대표 최헌정, www.maximintegrated.co.kr)가 업계 최고의 96% 피크 효율, 동급 최저 대기 전류 6µA를 구현한 벅 부스트(buck-boost) 컨버터 ‘MAX77827’을 발표했다. MAX77827을 통해 설계자들은 휴대용 디바이스의 배터리 수명을 극대화 할 수 있다.

 

스마트 전자 기기의 사용이 늘고 기능도 강화되면서 리튬이온 배터리 시장은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다. 리튬염화티오닐(Li-SOCl2) 소재의 1차 전지와 최저 1.8V 전압에서 작동하는 듀얼 셀 알카라인(AA 또는 AAA) 전지는 오랜 사용 시간이 요구되는 휴대용 전자 기기 분야에서 각광받고 있다. 이 기기들은 사용하는 배터리 유형에 관계 없이 넓은 전압 범위에서 전류를 소비하고, 마이크로컨트롤러(MCU), 와이파이(Wi-Fi), 저전력 블루투스(BLE), GPS 기능에 대한 전력 공급을 위해 2.8~3.8V 사이의 파워 레일을 지원한다. 

 

업계 최저 대기 전류와 최고 효율, 소형화를 실현한 MAX77827 벅 부스트 컨버터는 배터리 사용 시간 극대화에 대한 새로운 기준을 제시한다. 배터리 전압에 관계 없이 벅 모드와 부스트 모드를 자동으로 전환해 일관된 출력 전력을 공급하고 낮은 전력이 필요한 저전력 광역 통신망(LPWAN) 애플리케이션, 자산 트래킹(asset tracking) 장치, 다양한 사물인터넷(IoT) 애플리케이션의 전력 요구사항 지원에 이상적이다.

 

기존 벅 또는 바이패스 부스트에 LDO(Low Drop-out)를 결합한 토폴로지는 배터리 사용 시간 증대에 효율적이지 않아 정교한 디바이스에는 이상적인 솔루션이 될 수 없다. 또한 단순한 벅 컨버터 토폴로지는 앞서 언급한 애플리케이션에서 전력 유지를 위해 높은 배터리 전압이 필요한 경우 시스템 정지 시점이 앞당겨질 수 있어 잔여 배터리 용량을 활용하지 못하는 비효율을 초래한다.

 

MAX77827은 1.5A 벅 부스트 컨버터 가운데 가장 낮은 6µA 대기 전류로 동급 경쟁 제품 대비 81% 낮은 수준이다. 최저 1.8V로 작동하는 애플리케이션에서 배터리 사용 시간을 늘려주고, 벅 모드 또는 부스트 모드에 상관 없이 96% 시스템 효율로 경쟁 제품에 비해 다양한 부하에서 탁월한 성능을 유지한다. 바이패스 부스트 컨버터와 LDO를 활용하는 기본 방식과 비교해 효율을 최대 12%까지 높여준다. 기존 벅 컨버터 대비 낮은 배터리 전압으로 시스템의 지속적인 작동이 가능해 배터리 용량을 더욱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다.

 

높은 효율을 자랑하는 소형 1.5A 컨버터는 입력 전압 1.8~5.5V, 출력 전압 2.3~5.3V로 예기치 않은 셧다운을 최소화할 수 있는 시스템 안전성을 제공한다. 이는 안정적인 시스템 작동을 위해 벅 모드와 부스트 모드 사이의 원활한 모드 전환을 가능하게 하는 고속의 과도 응답 특성을 포함한다.

그래픽 / 영상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