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국가안보국장 폴 나카소네 사령관, 파이어아이 사이버 디펜스 서밋 개막 기조 연설자로 나서
2019년 09월 1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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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텔리전스 기반 보안 업체인 파이어아이(지사장 전수홍)가 오는 10월 7일부터 10일까지(현지 시간) 미국 워싱턴D.C. 힐튼호텔(Washington Hilton)에서 진행 예정인 파이어아이 사이버 디펜스 서밋 2019(Cyber Defense Summit 2019)에 대한 상세한 내용을 공개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미 국가안보국(NSA) 국장 겸 미 사이버 사령관인 폴 나카소네(Paul M. Nakasone) 육군 장군이 10 월 9 일(현지 시간) 개막 기조 연설을 진행한다. 폴 나카소네 미 국가안보국장은 세계 최고의 사이버 보안 전문가 중 한명으로,  미국, 한국, 이라크 및 아프가니스탄에서 군사 임무를 수행하고 지휘 활동 및 전 직급을 아우르는 직책을 맡아왔다. 또한 합동 참모 본부의 참모로 두번 근무한 바 있다.

 

케빈 맨디아(Kevin Mandia) 파이어아이 최고경영자(CEO)는 “폴 나카소네 미 국가안보국장을 파이어아이 사이버 디펜스 서밋 2019의 개막 기조 연설자로 모시게 되어 영광이다”라며 "이번 기회는 인텔리전스 및 사이버 보안의 최전선에서 수십 년간의 경험을 가진 그의 통찰력을 들을 수 있는 특별한 자리가 될 것이며, 뿐만 아니라 오늘날 우리가 직면한 새로운 위협에 대처하는 그의 리더십 또한 확인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올해 행사의 폐막 기조 연설은 미국 해군 대령으로 전역한 전직 우주비행사 스콧 켈리(Scott Kelly)

가 맡는다. 우주에서의 최장 체류 기록을 세운 그는 당해 우주 여행 및 탐험의 미래를 위한 토대를 마련하면서 전 세계를 사로잡은 바 있다. 그가 핵심적으로 탐험한 것은 과학 분야였지만, 기조 연설에서는 지구 위에서의 삶의 교훈 및 개인적 이야기를 통해 어떻게 그가 위험을 감수하고 팀워크를 받아들이게 되었는지 중점적으로 다룰 예정이다. 또한 이러한 경험이 고위험 사이버 공간 환경에서 어떻게 적용되는지도 이야기 할 예정이다.

 

올해로10 년째를 맞이한 사이버 디펜스 서밋에서는 공공 및 민간 부문에 걸쳐 사이버 보안 분야를 한 단계 발전시킬 수 있는 길을 모색한다. 작년 행사에는36 개국에서 1,200 명 이상의 인원이 참석했으며, 올해 행사에서도 더 많은 보안 관련 전문가들이 한 데 모일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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