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체 전문 온라인 매거진 - 올포칩

C-V2X 기술의 3GPP Test Case 검증을 위해 협력하고 있는 로데슈바르즈(Rohde & Schwarz)와 큐텔(Quectel)은 R&S CMW500 Wideband Radio Communication Tester와 큐텔 AG15 C-V2X 모듈을 기반으로 3GPP Test case에 대한 검증(Verification)을 수행했다고 밝혔다.

C-V2X(Cellular-V2X)는 자율주행 차량의 도입을 가속화하고, 도로의 안전을 개선하기 위한 핵심 기술이다. 특히, PC5 인터페이스는 5.9GHz 주파수에서 동작하는 C-V2X 기술의 핵심 요소이며, 이를 통해 차량 대 차량(V2V), 차량 대 인프라(V2I), 그리고 차량 대 보행자(V2P) 사이의 직접적, 안정적이면서 지연 시간이 극도로 짧은 통신이 가능해진다. 이러한 기술적인 구현이 적시에 차량 산업계를 통해 구축되기 위해서 차량 산업계 내에서 공급업체 간의 협력이 점점 더 중요해지고 있다.

로데슈바르즈와 큐텔의 협력으로 진행된 Test Case 검증의 결과는 특히 OMNIAIR 또는 CATARC 인증 절차에 앞서 자동화된 방식으로 적시에 사전 검증을 수행하려는 차량 제조사들에게 이상적인 솔루션을 제시한다. 높은 수준의 자동화 및 유연한 계측기 구성을 지원하는 로데슈바르즈의 테스트 시스템은 C-V2X 시험를 위한 차량 산업계의 요구사항을 충족한다.

특히, 이미 로데슈바르즈 측정 기기를 보유하고 있는 고객들은 기 보유중인 장비를 활용할 수 있기 때문에 추가 자본투자를 최소화할 수 있다는 면에서 매우 큰 장점이 되고 있다.

큐텔 AG15는 IATF 16949:2016 표준에 따라 설계 및 생산된 Automotive Grade C-V2X 모듈로서 극도로 열악한 환경에서도 동작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으며, 탁월한 ESD/EMI 보호 성능을 제공한다.

큐텔 와이어리스 솔루션(Quectel Wireless Solutions)의 Global Sales Automotive International 부사장인 Manfred Lindacher는 "AG15는 C-V2X PC5 Direct Communication으로 자율주행을 위한 기반을 마련하고, “완벽하게 연결되는 교통”이라는 목표를 달성하는 제품입니다. 보다 원활하고 효율적인 교통체계를 만들어가는 기반을 만들 것입니다."고 언급했으며, 또한 "이번 Test Case의 인증을 위한 로데슈바르즈와의 협력을 매우 기쁘게 생각합니다. 저희 회사의 Automotive Grade C-V2X 모듈로 고객들이 도로에서 보다 스마트한 세상을 경험할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