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의 첨단 자동차용 마이크로컨트롤러 스텔라, 새로운 로드카 프로젝트에 첫 디바이스 공급
2021년 06월 2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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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마이크로일렉트로닉스(STMicroelectronics, 이하 ST)가 스텔라(Stellar) SR6 자동차용 마이크로컨트롤러(MCU)의 최초 디바이스 공급을 시작해 자동차 업계 선도 기업들이 새로운 수준의 성능과 안전성을 제공하는 차세대 첨단 자동차 전장장치를 구현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2024년 생산을 목표로 하는 스텔라 SR6 확장형 MCU 제품군은 고성능의 효율적인 차량 플랫폼을 위해 설계되었다. 이번 MCU는 도메인 및 존 컨트롤러에 특히 적합하며, 이는 차량의 배선을 간소화하면서 소프트웨어 정의(Software-Defined) 플랫폼으로 이행해 탁월한 유연성과 풍부한 기능을 제공하고 시스템 안정성을 높여준다.

 

ST의 오토모티브 및 디스크리트 그룹 사장인 마르코 몬티(Marco Monti)는 “주요 고객과 협력하면서 획기적인 스텔라 SR6 MCU의 혁신기술들을 성공적으로 테스트했다. 이로써 생산 예정인 새로운 로드카 프로젝트에 첫 번째 디바이스를 공급하는 이정표를 달성하게 됐다”라며, “이 MCU는 보다 안전하고 지속 가능하며, 더 만족스러운 사용자 경험을 제공하고자 하는 미래 스마트 커넥티드 자동차를 실현하는 데 중요한 원동력이다. 또한, 자동차 제조업체와 해당 파트너들은 부가가치 서비스로 고객과의 관계를 더욱 강화할 수 있다”고 밝혔다.

 

스텔라 SR6 MCU는 ST의 강력한 FD-SOI 공정 기술을 활용하며, 이 기술로 탁월한 SER(Soft Error Rate) 내성을 갖춰 높은 시스템 안정성과 가용성이 보장돼 ASIL-D 등급까지 ISO 26262 기능 안전 애플리케이션을 지원한다.

 

이 디바이스는 하드웨어 기반 가상화를 통해 다중 소프트웨어 애플리케이션이 안전하게 공존하면서 성능 및 실시간 결정성을 유지할 수 있도록 보장한다. 동일한 물리적 MCU에서 다중으로 독립형 애플리케이션이나 가상 ECU(Electronic Control Unit)를 구현할 수 있어 설계 유연성을 향상시킨다.

 

최초의 스텔라 SR6 P 및 G 시리즈 MCU는 최대 20Mbyte의 상변화 메모리(PCM: Phase-Change Memory)가 있어 높은 성능과 데이터 보존을 보장해주며 AEC-Q100 Grade 0을 준수한다. 스텔라의 혁신적 듀얼 이미지 스토리지는 OTA(Over-The-Air) 업데이트 중 최대 2 x 20MByte까지 메모리 크기를 두 배로 늘리는 PCM 셀 구조 구성을 지원하는 ST의 혁신 기술을 통해 메모리 크기를 대폭 줄이면서도 효율적인 OTA 재프로그래밍이 가능하다. PCM 액세스 시간도 1T(단일 트랜지스터) NOR 플래시와 같은 다른 비휘발성 메모리에 비해 더 빠르다.

 

스텔라 SR6 MCU 제품군은 P 및 G의 두 가지 시리즈로 구성돼 있으며, 동일 플랫폼을 기반으로 한다.

 

스텔라 P 통합 MCU 시리즈는 차세대 드라이브트레인 및 전기화 통합/도메인 시스템의 요건을 충족하도록 설계되었으며, 강력한 실시간 성능 및 결정성을 제공해 탁월한 주행 경험과 안전을 지원한다.

 

스텔라 G 통합 MCU는 CAN, LIN, 이더넷 네트워크를 통해 안전하게 데이터를 라우팅하는 효율적인 가속기를 갖추고 있으며, 대규모 통신 인터페이스 세트를 제공한다. 스텔라 G 마이크로컨트롤러는 낮은 대기전류를 지원하는 유연한 저전력 모드와 지능형 모니터링 서브시스템이 제공되기 때문에 전력 효율성을 전반적으로 극대화해준다.

 

각 시리즈는 도메인에 따라 조정이 가능해 차세대 자동차의 요건에 최적화된 합리적 솔루션을 제공한다.

그래픽 / 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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