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의 셀룰러 IoT 디스커버리 키트, 즉시 연결 가능한 부트스트랩 프로파일 기반 eSIM 통합 구현
2021년 06월 2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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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마이크로일렉트로닉스(STMicroelectronics, 이하 ST)가 LTE-Cat M 및 NB-IoT 네트워크를 통해 인터넷에 연결하는 셀룰러 IoT 장치를 신속하게 개발할 수 있도록 GSMA 인증 eSIM(embedded SIM)과 주요 하드웨어 및 소프트웨어 빌딩 블록을 통합한 B-L462E-CELL1 디스커버리 키트(Discovery Kit)를 출시했다. 이 키트는 임베디드 및 IoT 개발자가 사용하기에 매우 적합하며, OEM 및 매스마켓(Mass-Market) 고객에게는 경제성을 제공한다. 

 

이 키트는 ST의 초저전력 STM32L462 마이크로컨트롤러와 GSMA 인증 eSIM인 ST4SIM-200M, LTE-M/NB-IoT 칩셋을 통합한 무라타(Murata)의 초소형, 일체형 셀룰러 모듈을 갖추고 있다. eSIM은 ST 공인 파트너인 트루폰(Truphone)의 부트스트랩 커넥티비티 프로파일로 사전 프로그래밍되어 있다. 이 키트는 즉각적인 데이터 커넥티비티 기능을 활용하며, 원격 SIM 프로비저닝 및 SIM 무선(OTA: Over-The-Air) 업데이트를 지원한다. eSIM을 활성화하기 전, 제공된 커넥터에 3개의 AAA 배터리를 삽입하거나 USB 케이블을 사용해 전원공급장치에 연결하면 보드를 즉시 동작시켜 셀룰러 네트워크와 보드를 연결하고 애플리케이션 개발을 시작한다. 

 

B-L462E-CELL1 키트는 CC EAL5+ 및 GSMA SGP.02 v3.2 인증을 획득한 검증된 ST33 Arm SecurCore SC300 보안소자 기반의 ST4SIM-200M eSIM 솔루션을 통해 셀룰러 커넥티비티에 대한 공격으로부터 안전하게 보호하도록 설계되었다. ST4SIM은 Root-of-Trust 애플릿을 호스팅해 사이버 공격에 대해 향상된 보호 기능을 제공할 수 있다. 

 

보드에 탑재된 센서 세트는 동작 및 환경 모니터링 솔루션 개발을 간소화한다. 여기에는 ST의 LSM303AGR 가속도 센서-지자기 센서와 HTS221 상대 습도 및 온도 센서 및 LPS22HH 압력 센서가 포함돼 있다. 0.9인치 OLED 디스플레이와 LED 표시등, USB 연결 등도 지원된다. 

 

STM32Cube 소프트웨어 확장 패키지인 X-CUBE-CELLULAR은 디스커버리 키트를 구동하고, BSD(Berkeley Software Distribution) 소켓 API(Application Programming Interface)를 지원한다. 인터넷 통신을 지원하는 BSD의 표준화된 기능 호출을 사용할 경우, 모뎀을 제어하는 AT-명령 드라이버를 개발할 필요 없이 시제품을 인터넷에 연결할 수 있다. X-CUBE-CELLULAR는 소스 코드에 데모 애플리케이션과 셀룰러 프레임워크가 포함돼 있으며, 강력한 무료 STM32Cube 소프트웨어 툴 세트를 사용하면 쉽게 불러오고 구성할 수 있다. 

 

B-L462E-CELL1 디스커버리 키트는 STOP 2 모드에서 약 2µA를 소모하는 STM32L4의 초저전력 기술과 절전 모드(PSM: Power Saving Mode)에서 1.4µA 미만을 소모하는 셀룰러 칩셋을 갖추고 있다. 이를 통해 스마트 시티, 스마트 산업, 스마트 농업, 스마트 계량, 웨어러블 애플리케이션에서 배터리 수명이 최대 10년에 이르는 장비를 개발할 수 있는 플랫폼을 제공한다. ST4SIM-200M은 ST의 GSMA 인증 설비에서 제조 및 보안발급이 이뤄지고 있으며, 프로그래밍된 eSIM 프로파일을 통해 160개국 이상의 네트워크**에 손쉽게 연결할 수 있다. 

 

ST의 무선 MCU 마케팅 책임자인 하킴 자파르(Hakim Jaafar)는 “IoT 시장에서 셀룰러 커넥티비티는 상당한 점유율을 차지할 것이다. 이를 지원하기 위해 ST는 무라타와 협력하면서 STM32L4 및 ST4SIM eSIM으로 구동하는 모듈을 개발했다”라며, “ST는 즉각 사용 가능한 최상의 환경을 제공하고자 트루폰과도 긴밀히 협력해 LTE-M 커넥티비티 무료 데이터 요금제를 구축하고, 사용자가 IoT 셀룰러 디스커버리 키트로 프로토타입 솔루션을 신속하게 개발하도록 지원하고 있다”고 밝혔다. 

 

무라타 미국의 셀룰러 IoT 제품 매니저인 용 팡(Yong Fang)은 “이번 발표는 ST와의 협업이 중요하다는 점을 분명히 보여주고 있다. 양사는 협력을 통해 셀룰러 IoT 장치 개발자들이 직면한 두 가지 주요 문제점, 즉 소프트웨어 개발과 셀룰러 인증을 해결할 수 있는 솔루션을 개발했다. 이 모듈은 고집적 패키지를 통해 동급 최상의 최적화 및 유연성을 제공해 글로벌 커넥티비티를 구현해준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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