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섹시큐리티 (대표 김종광, www.insec.co.kr )는 악성코드 탐지 전문 업체 옵스왓(OPSWAT, 대표 베니 크자니, http://www.opswat.com )의 ‘메타디펜더 코어(Metadefender Core)’와 ‘메타디펜더 키오스크(Metadefender Kiosk)’가 EAL2+ 등급의 CC(Common Criteria) 인증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CC인증은 IT 보안제품의 보안특성과 역량을 국제적으로 평가하기 위해 30여 개국이 합의한 표준에 따라 가이드라인을 규정하는 프레임워크이다. 인증을 획득한 제품을 사용하고자 하는 기업 및 기관에서는 평가 및 구매 절차를 간소화할 수 있으며, 제품 검토에 필요한 과정을 일부 생략함으로써 제품의 기능과 가치에 집중할 수 있다.
메타디펜더 코어는 CDR(content disarm & reconstruction, 콘텐츠 무해화) 및 데이터 살균 기능을 통해 파일 및 생산성 관련 문서에 담겨 있는 알려지거나 알려지지 않은 멀웨어를 탐지하고 제거하여 제로데이 공격을 차단한다. 멀티 안티바이러스 스캔 엔진을 30개 이상 통합하여 검사하고 4,500개가 넘는 파일 유형을 식별하여 악성여부를 진단하여 악성코드 탐지 사각 지대를 최소화한다.
메타디펜더 키오스크는 메타디펜더 코어 운영 서버와 연결된 키오스크에 USB, CD/DVD, 하드디스크와 같은 휴대용 저장매체를 연결해 악성코드 유무를 검사하는 방법으로 원자력 발전소와 같은 망분리된 환경에서 내부망에 악성코드 유입을 차단한다.
옵스왓은 이번에 획득한 CC 인증 외에도 ISO 27001, PCI-DSS, SOC 2, GSA Advantage를 비롯한 여러 인증을 보유하고 있으며, 국내에서도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TTA)의 소프트웨어 품질인증(GS) 1등급을 획득한 바 있다.
옵스왓의 국내 파트너사인 인섹시큐리티 김종광 대표는 “5G 본격화와 함께 산업, 제조 분야의 빠른 혁신이 예고되며 산업 보안의 중요성이 더욱 높아지고 있다. 옵스왓 메타디펜더는 미국 기반시설의 98%에 적용되어 있을 만큼 기능과 안정성 측면에서 검증된 제품으로, 국내 시장에서도 다양한 사례에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