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크로니스, 2억 5천만 달러 투자 유치 - 기업 가치 25억 달러 평가
2021년 05월 0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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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크로니스(지사장 서호익, http://www.acronis.co.kr/ )는 CVC 캐피털 파트너스 VII(CVC Capital Partners VII) 및 기타 투자자들로부터 2억 5천만 달러(한화 2,800억원) 이상의 투자 자금을 유치했다고 밝혔다. 

 

아크로니스는 이 자금을 사용해 자사의 통합 사이버 보호 포트폴리오를 확장함으로써 비즈니스 성장을 가속화할 계획이다. 투자의 상당 부분은 MSP(매니지드 서비스 프로바이더) 중심의 광범위한 파트너 네트워크를 확장함으로써 시장 진출 이니셔티브 강화하는데 사용될 예정이다. 아크로니스의 기업 가치는 25억 달러(한화 2조 8,000억원) 이상으로 평가됐다. 

 

라이프 린드베크(Leif Lindbäck) CVC 캐피털 파트너스의 수석 매니징 디렉터는 “아크로니스의 경영진과 R&D 조직은 혁신적인 클라우드 네이티브 구조의 ‘MSP in a box’ 솔루션을 개발하는데 상당한 자원을 투자함으로써, 백업, 재해복구, 사이버보안, 원격 관리, 워크플로우를 효과적으로 통합했다”라며 “아크로니스는 1만여곳 이상의 MSP들과 50만여곳의 SMB 사업자들에게 미션 크리티컬 솔루션을 공급했다. CVC는 사이버 보안 분야에서 우수한 기업들과의 파트너십으로 출중한 성과를 거둬온 만큼 아크로니스 또한 성장에 박차를 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아크로니스 사이버 프로텍트(Acronis Cyber Protect)는 사이버 보안과 데이터 보호 솔루션이 네이티브 통합 구성으로 제공되는 업계 최초의 제품이다. 서비스 공급업체들은 이를 통해 단일 창에서 핵심 기능들을 활용하여 경제적인 비용으로 포괄적인 사이버 보호 서비스를 구현할 수 있다. 

 

세르게이 벨루소프(Serguei “SB” Beloussov) 아크로니스 창업자 겸 최고경영자(CEO)는 "새롭게 추가된 투자 자금을 통해 제품 포트폴리오 개발과 파트너 지원 확대에 속도를 더할 수 있게 됐다. 우리의 목표는 시장을 선도하는 기술을 제공하여 파트너들의 수익성을 높이고, 최종 고객들이 최고의 보호 서비스를 경험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고 말했다. 

 

아크로니스는 인재 채용을 늘리고, 글로벌 영업, 파트너 어카운트 관리, 파트너 성공 전략 조직을 확대하는 한편 불가리아, 이스라엘, 싱가포르, 스위스, 미국에 있는 연구 개발 조직에 신규 기술 전문가들을 영입할 계획이다. 

 

성장 가도에 있는 파트너 네트워크에 집중하는 것은 아크로니스의 빠른 성장을 위한 중요 전략이다. 지난 2월 아크로니스는 클라우드 전문 리셀러 및 서비스 공급업체 개발을 위해 사이버핏(CyberFit) 파트너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이후 3월, 아크로니스는 새로운 버전의 ‘아크로니스 사이버 프로텍트 클라우드(Acronis Cyber Protect Cloud)’를 통해 파트너들이 초기 비용 없이 모든 워크로드에 대한 포괄적인 사이버 보호를 제공할 수 있도록 지원했으며, 4월에는 신규 파트너 포털을 개설해 쉽고 빠르게 컨텐츠, 툴, 및 교육 프로그램을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아크로니스는 새로운 투자 자금을 통해 클라우드 파트너에 대한 지원을 확대하여 영업 및 마케팅 자원을 확충하고, 보다 빠르고 현지화된 기술 지원을 제공하는 한편 전담 파트너 고객 성공 관리자를 제공하는 한편 전 세계 111개 지역의 로컬 데이터 센터를 지원할 예정이다. 

 

필 굿윗(Phil Goodwin) IDC 클라우드 데이터 관리 리서치 디렉터는 “CVC 투자가 사이버 보호의 모멘텀을 더할 것으로 기대한다. 아크로니스는 사이버 보호 시장 변화의 선봉에 선 기업으로 사이버 보안과 데이터 보호를 통합함으로써 독보적인 입지를 구축했다. 기술적인 역량을 강화하고 파트너 네트워크를 확대함으로써 시장에서의 가치는 더욱 상승할 것으로 전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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