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로칩, 고정밀 타이밍 및 동기화 전문 기업 ‘테크론’ 인수
2020년 10월 1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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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크로칩테크놀로지(북아시아 총괄 및 한국대표: 한병돈)는 고정밀 GPS와 원자시계 타임키핑 기술, 그리고 스마트 그리드 및 기타 산업 애플리케이션용 솔루션을 제공하는 글로벌 선도 기업인 테크론(Tekron International Limited)을 인수했다고 발표했다. 인수가격은 공개되지 않았다. 

 

마이크로칩은 통신, 기업, 정부, 그리고 군사 및 항공우주 애플리케이션 분야의 동기화 및 타이밍 시장에서 선도적인 위치를 확립했다. 테크론은 전력설비 및 산업 시장에 대한 특정 산업 요건을 충족시킬 수 있도록 확대하고 있다. 2002년 뉴질랜드 웰링턴에서 설립된 테크론은 첨단 변전소 자동화 애플리케이션에 정밀 타임 스탬프를 제공, 컴퓨터 네트워크를 통한 NTP(Network Time Protocol) 안정성 및 보안, 송배전 시스템 운영업체를 위한 지속적인 동기화 운영 유지보수, 기존의 전력망을 최신화하기 위해 IEEE 1588V2 PTP(Precision Time Protocol) 표준을 구현하는 등 여러 주요 과제를 해결했다. 

 

마이크로칩의 주파수 및 타이밍 시스템 사업부 부사장인 랜디 브루진스키(Randy Brudzinski)는 “오늘날 더욱 디지털화되고 네트워크화된 환경에서 동기화 및 타이밍 솔루션은 필수이다. 이번 인수를 통해 마이크로칩은 동기화 및 타이밍 제품군에 테크론의 유능한 팀과 널리 채택된 솔루션을 결합시킬 수 있게 되었다”며, “정밀하고 정확한 시간은 데이터센터, 통신 및 산업 네트워크부터 금융거래에 이르기까지 사실상 모든 인프라를 구현하는 데에 필요한 구성요소다. 마이크로칩은 테크론 인수를 통해 빠르게 확장하는 스마트 에너지 및 산업 시장에서 광범위한 고객 기반에 걸쳐 제품을 확장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테크론 이사회 의장인 이안 밀스(Ian Mills)는 “마이크로칩과 함께 스마트 에너지와 산업 부문에서 마이크로칩 제품 및 솔루션을 더욱 확장시키는 데에 기여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 이번 인수를 통해, 혁신에 대한 의지를 공유하며 타이밍 및 동기화 산업에서 매우 중요한 무결점 실행을 추진하는 두 기업이 하나로 합쳐졌다. 마이크로칩과 테크론은 까다로운 애플리케이션에 고도로 전문화된 기술을 성공적으로 적용하기 위한 상호 보완적인 강력한 실적을 갖췄다. 테크론이 마이크로칩의 계열사로 합류하면서 이를 더욱 확장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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