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비디아, 암페어 아키텍처 기반 새로운 GPU 2종 출시
2020년 10월 0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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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비디아(www.nvidia.co.kr , CEO 젠슨 황)가 자사의 암페어(Ampere) 아키텍처를 기반으로 하는 새로운 엔비디아 RTX A6000와 엔비디아 A40 GPU를 공개했다. 새로운 GPU는 그래픽, 렌더링, 컴퓨팅, 인공지능(AI)을 이전 세대보다 훨씬 빠르게 가속화하는 새로운 RT 코어(RT Core), 텐서 코어(Tensor Core), 쿠다(CUDA) 코어를 탑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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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비디아 RTX A6000>

 

코로나19 팬데믹은 콘텐츠 생산 및 소비 방식에도 변화를 가져왔다. 전 세계에 퍼져 있는 팀들이 동시에 여러 워크로드를 사용하고, 고해상도 콘텐츠를 원격으로 작업하는 경우가 많아졌다. 엔비디아의 새로운 GPU는 전문가들이 이러한 어려움을 해결하고 데스크톱에서 데이터센터에 이르는 엔터프라이즈 워크로드를 처리하도록 지원한다. 또한, 엔지니어들이 혁신적인 제품을 개발하고, 건축가가 최첨단 건물을 설계하며, 과학자들이 획기적 발견을 지속할 수 있도록 하는 속도와 성능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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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비디아 A40>

 

엔비디아의 새로운 GPU를 도입해 활용하고 있는 기업들

RTX A6000의 성능을 가장 먼저 시험한 기업 중 하나는 세계 유수의 건축회사인 콘 페더슨 폭스 어소시에이츠(Kohn Pedersen Fox Associates, KPF)로, 이 새로운 GPU가 해상도를 3배 높이고 복잡한 빌딩 모델의 실시간 시각화를 가속화할 수 있는 능력에 주목했다. KPF의 시각화 매니저인 폴 레너(Paul Renner)는 "해상도를 3배 가까이 높이고 도시 경관의 대규모 복합 빌딩 모델의 실시간 시각화를 빠르게 가속화하는 엔비디아 RTX A6000의 능력은 매우 인상적"이라고 평가했다.

 

또한, 아카데미 상을 수상한 시각효과 회사인 디지털 도메인(Digital Domain)은 ‘디지털 휴먼’에 있어 실시간 레이 트레이싱과 머신러닝이 얼마나 중요한지 인식하고 있다. 디지털 도메인의 디지털 휴먼 그룹 디렉터인 대런 헨들러(Darren Hendler)는 "디지털 도메인은 실시간으로 포토리얼리스틱 디지털 휴먼을 개척하는 데 있어 업계를 선도하고 있다. 우리는 에픽게임즈(Epic Games), 엔비디아와 협력해 기술의 한계를 계속 극복해 나가고 있다. 새로운 엔비디아 RTX A6000을 통해 실시간 레이 트레이싱과 머신러닝으로 가능한 것이 무엇인지를 재정의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그래픽 / 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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