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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비디아(www.nvidia.co.kr , CEO 젠슨 황)의 최신 지포스 게임 레디 드라이버(GeForce Game Ready Driver)는 ‘마이크로소프트 플라이트 시뮬레이터(Microsoft Flight Simulator)’와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어둠땅(World of Warcraft: Shadowlands, 이하 어둠땅)’을 위한 초기 게임 최적화 및 개선된 기능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이하 와우)의 베타 서버에 DXR 레이트레이싱된 그림자가 추가될 예정이다. 

이번 지포스 게임 레디 드라이버는 ‘토탈 워 사가: 트로이(Total War Saga: Troy)’, ‘토니호크의 프로 스케이터 1+2(Tony Hawk’s Pro Skater 1+2)’ 등에서도 최고의 게임 경험을 제공하며, 지싱크(G-SYNC) 호환 디스플레이 리스트에 8개 모니터가 새롭게 추가돼 총 110개를 달성했다. 크리에이터들은 현재 새로운 엔비디아 스튜디오 드라이버를 사용할 수 있다. 

가장 오랫동안 게이머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MMORPG 중 하나인 와우가 레이 트레이싱을 지원하게 됐다. 이번에 레이 트레이싱된 그림자가 추가되면서, 베타 플레이어들은 이미지 품질 업그레이드를 무료로 받을 수 있게 됐다. 

지금까지 레이 트레이싱을 지원하는 게임은 지속적으로 늘어나고 있다. 가장 인기 있는 게임 중 하나인 마인크래프트(Minecraft)에 레이 트레이싱이 베타 형태로 지원되고 있으며, 가장 큰 블록 버스터형 게임인 콜 오브 듀티: 모던 워페어(Call of Duty: Modern Warfare)에 레이 트레이싱 정식 지원이 시작됐다. 또한, 많은 게이머들의 기대작 중 하나인 사이버펑크 2077(Cyberpunk 2077)에 레이 트레이싱 지원이 발표됐으며, 이미 테스트가 완료됐다. 그리고 이번에 유명 MMORPG인 와우도 레이 트레이싱 테스트를 진행하게 됐다. 이는 게임 개발자들에게 있어 큰 발전이라고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