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 플라이트센스(FlightSense) ToF(Time-of-Flight) 근접센서로 혁신적인 사회적 거리두기 애플리케이션 구현
2020년 08월 0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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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마이크로일렉트로닉스(STMicroelectronics, 이하 ST)가 전세계적인 전염병 상황에 대응하고자 고객사들이 개발한 혁신 제품에 자사의 고정밀 플라이트센스(FlightSense) 근접 및 거리 센서가 채택돼 질병 전파 예방을 지원하고 있다고 밝혔다.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에 위치한 스타트업 아우라 어웨어(Aura Aware)는 ST의 플라이트센스 ToF(Time-of-Flight) 기술을 이용해 소매점 판매대와 체크인 데스크에 적합한 스마트 거리인식 휴대형 장치를 개발했다. 설정이 간편한 이 장치는 사람이 최소한의 안전거리 임계값을 넘으면 신호가 빨간색으로 변하고, 거리가 유지되면 녹색 오케이(OK)를 표시한다. 

 

ST의 이미징 사업부 비즈니스 라인 상무인 데이비드 마우코텔(David Maucotel)은 “아우라 어웨어의 혁신적 장치는 ST의 플라이트센스 기술을 매우 창의적으로 적용한 사례다. ST의 ToF 센서는 다양한 방식으로 우리의 건강을 보호할 수 있으며, 사회적 거리두기와 함께 모든 일상 용품과의 비접촉식 상호작용을 가능하게 해준다”고 설명했다. 

 

아우라 어웨어의 장치는 ST의 초소형 ToF 센서 VL53L1CX를 통합하고 있으며, 최대 4미터의 동작거리와 매우 낮은 전력소모를 제공한다. 센서에 내장된 신호처리 기능은 설계를 간소화하고, 크로스 토크 보상과 같은 정교한 기능을 제공해 센서창이 이물질로 가려져도 측정 정확도를 유지한다. 

 

ToF 센서는 광자를 전송한 다음, 반사된 광자가 센서에 다시 수신되는 시간에 근거해 대상과의 거리를 계산한다. 거리 측정 정확도가 의복의 컬러나 피부 반사율 등 대상의 표면 특성에도 영향을 받지 않기 때문에 플라이트센스는 사회적 거리두기를 유지하는 데 큰 도움을 줄 수 있다. 

 

이 센서는 사람들이 밀집된 곳에 있는 셀프서비스 터치스크린, 스마트 수도꼭지, 버튼식 도어개폐기 등의 표면 접촉도 방지할 수 있도록 해준다. 플라이트센스 센서는 ToF 센싱 기술의 속도와 정밀도를 통해 기본 온/오프 제어를 관리하는 것은 물론, 스마트한 터치리스 HMI(Human Machine Interaction)를 지원하는 태핑 및 스위핑과 같은 제스처를 감지하고 해석할 수 있다. 

 

ST ToF 센서의 또 다른 장점은 짧은 거리를 측정할 때 선형 응답이 가능하다는 것이다. 이를 통해 분사기 내부의 손소독제 잔여량이나 마스크 등의 개인보호용품의 수를 감지하는 데 사용할 수 있다.

그래픽 / 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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