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m, Mali GPU 가상화 기술로 차세대 차량 경험 구현
2020년 07월 0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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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m이 차세대 차량 운전자들의 경험을 향상시키기 위해 설계된 새로운 Arm Mali Driver Development Kit(DDK)를 공개했다. Arm은 자동차 제조사 및 주요 차량 부품 업체와의 소통을 통해, 점점 더 많은 소비자들이 차량에서도 스마트폰과 같은 경험을 원한다는 사실을 명확히 알게 됐다고 밝혔다. 최근 어려워진 경제 상황에도 불구하고 소비자들은 여전히 새로운 혁신을 요구하고 있으며, 미러 교체에서 헤드업 디스플레이에 이르는 차내 디스플레이가 더 많이 구동되기를 원하고 있다. 

 

Arm은 보다 높은 몰입감과 스마트폰과 유사한 차내 경험을 제공하는데 필요한 요구사항을 충족시킬 수 있는 독보적인 위치에 있다. Arm은 디지털 콕핏(digital cockpit) 솔루션과 스마트폰 분야의 선두주자로, 현재 차량용 인포테인먼트(IVI) 솔루션의 85%와 전세계 스마트폰의 99%에 기술 기반을 제공하고 있다. 이러한 Arm의 결합된 전문성이 반영된 Arm Mali 그래픽 프로세서(GPU)는 업계 그래픽 IP 출하량 1위를 기록하며 전세계에서 가장 널리 사용되는 그래픽 프로세서로 자리잡았다. 

 

차내 디스플레이에 대한 요구가 증가함에 따라, 관련 디스플레이에서 고급 애플리케이션이 구동될 가능성도 자연스럽게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Arm의 광범위한 생태계가 이러한 요구사항들을 충족시킬 수 있도록 보장하기 위해, Arm은 새로운 버전의 Arm Mali Driver Development Kit(DDK)를 출시했다. 이는 Mali GPU와 함께 디지털 콕핏 사용 사례들의 핵심 조건들을 충족시킬 수 있도록 지원한다. 다양한 스크린에서 완벽한 그래픽 구현을 가능케한 Arm의 성과를 기반으로, Mali GPU와 Mali DDK 솔루션은 차세대 차량의 주요 차량 기능들을 강화할 수 있는 역량을 갖췄다. 

 

Arm의 오토모티브 사업부 부사장인 쳇 바블라(Chet Babla)는 “Arm 오토모티브 사업부를 이끌면서 가장 보람을 느끼는 순간은 자동차 제조사들이 Arm의 기술을 기반으로 차내 경험을 실현할 때”라며, “최근 아우디(Audi)에 Arm 기반의 삼성 엑시노스 v9 SoC가 활용된 것이 그 예”라고 말했다. 단일 Arm 기반의 삼성 엑시노스 v9 SoC는 8개의 강력한 Cortex-A76 CPU 뿐만 아니라 여러 Mali-G76 GPU로 구동된다. 특히,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는 Mali-G76 GPU는 여러 워크로드에 공유되어, 그래픽이 풍부한 여러 애플리케이션들이 대시보드 전반에서 구현될 수 있도록 한다.

그래픽 / 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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