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마이크로소프트는 18일 온라인 미디어 브리핑을 열고, ‘서피스 고2 (Surface Go 2)’과 ‘서피스 허브 2S(Surface Hub 2S)’를 공개했다.
원격수업 및 유연근무가 보편화되면서 실시간 협업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실제로 최근 수행되는 작업의 50% 이상이 협업을 통해 달성되며, 전문가의 70%는 일주일에 하루는 사무실 이외 장소에서 일한다. 또한 직원이 자신의 사무실 조건을 선택할 수 있을 경우, 생산성을 25% 증가시킬 수 있다고 한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이날 모던 워크플레이스 구현을 위한 디바이스로 서비스 고2와 서피스 허브 2S를 선보였다. 서피스는 포춘 500대 기업(Fortune 500)의 75% 이상이 사용하고 있을 만큼 모던 워크플레이스에 최적화된 디바이스다. 효율적인 협업 환경을 구축함으로써 빠른 업무 공유와 의사결정, 그리고 더욱 창의적인 업무를 수행하도록 돕는다. 바로 앞에서 대화를 주고받는 듯 선명한 화면과 고음질의 마이크 및 스피커, 자연스러운 펜 사용에 이르기까지 아날로그 경험을 디지털로 구현해 몰입감을 극대화해준다.
사람을 중심으로 IT기술이 융합되며 자연스럽게 일하는 문화도 변화하고 있다. 서피스 패밀리 제품은 어떤 디바이스에서든 사용자에게 동일한 컴퓨팅 경험을 제공함으로써 개인의 창의성, 팀 협력을 강화하는 업무환경으로 구축을 돕는다.
서피스 패밀리는 ▲서피스 고 ▲서피스 프로 ▲서피스 프로 X ▲서피스 랩탑 ▲서피스 북 ▲서피스 스튜디오 ▲서피스 허브 총 7개 라인업으로 구성되어 있다. 어느 환경에서, 어떤 용도로 활용할지에 따라 사이즈와 기능 측면에서 각각 차별화해 사용자가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