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어아이, 엔드포인트 시큐리티 5.0 출시
2020년 06월 1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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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어아이가 ‘파이어아이 엔드포인트 시큐리티(FireEye Endpoint Security)’의 새로운 ‘혁신 아키텍처(Innovation Architecture)’를 공개했다. 이를 통해 공격에 대한 방어, 조사 및 대응을 위한 여러 가지 신규 모듈이 포함돼 다양한 조직에서 고급 기능을 효율적으로 도입할 수 있다. 

 

파이어아이 엔지니어링 부문 부사장 겸 엔드포인트 총괄 미셸 살바도(Michelle Salvado)는 “새로운 위협이 나타나는 속도가 대응 속도를 앞지르고 있다. 그 동안 업계가 새로운 기능을 개발, 테스트, 도입하는 데 너무 많은 시간을 소모했다. 파이어아이가 발표한 새로운 프레임워크는 변화하는 위협 환경에 대응하기 위해 몇 달에 걸쳐 맞춤 기능으로 구성 및 도입해 오던 모듈을 이제는 단 며칠 안에 도입할 수 있다”고 말했다. 

 

동일한 형태의 솔루션을 모든 고객에게 제공하는 기존 엔드포인트 보안 솔루션사와 달리, 파이어아이 엔드포인트 시큐리티는 완전한 맞춤형 보안 모듈로 광범위한 공격을 방어할 수 있게 설계됐다. 해당 모듈은 맨디언트가 사이버 보안의 최전선에서 얻은 세계 최고 수준의 지식을 바탕으로 멀웨어 및 정보 탈취를 차단하고, 진화한 최신 공격을 탐지하며, 기업 특성 별 다른 위험 요소와 보안 상태를 고려한 대응 도구와 솔루션을 제공한다. 

 

불필요한 업데이트 사이클

새로운 모듈화된 접근방식으로 기업은 더 이상 신규 기능 도입이나 위협 대응을 위한 추가적인 업그레이드 프로세스를 기다릴 필요가 없다. 또한 어떤 모듈을 어디에 도입할지에 따라 보안 레벨을 개별적으로 조정할 수 있다. 

 

새로운 엔드포인트 시큐리티 모듈은 ‘방어’, ‘조사 및 대응’과 ‘엔터프라이즈 레디’로 세 가지 기본 카테고리로 제공되며, 맨디언트 솔루션(Mandiant Solution)의 축적된 방대한 사이버 보안 지식을 기반으로 하는 위협 탐지가 가능하다. 

 

방어

  • 프로세스 가드(Process Guard): 애널리스트가 개입하여 문제를 해결할 필요 없이 권한이 없는 상태로 윈도우(Windows) 상의 크리덴셜 정보에 접근하는 것을 차단한다. 

조사 및 대응

  • 프로세스 트래커(Process Tracker): 윈도우, 맥(Mac), 리눅스(Linux) 엔드포인트에서 메타데이터를 수집 후 엔드포인트 시큐리티 콘솔로 전달한다.
  • 강화(Enrichment): 향 후 몇 개월 내 추가될 기능으로 파이어아이 인텔리전스(FireEye Intelligence) 정보를 파일에 적용시켜서 해당 악성파일이 들어온 시기를 파악하고 사고 대응 조사를 지원한다. 

엔터프라이즈-레디(Enterprise Ready)

  • 에이전트 상태(Agent Status): 엔드포인트 시큐리티 콘솔 내 사용자 인터페이스(UI)에 시스템 정보와 에이전트 상태가 표시되므로, IT 담당자가 시스템 전반에 대한 가시성을 확보할 수 있다.
  • 에이전트 콘솔(Agent Console): 이벤트를 분류한 후 경보를 발생시켜, 어떤 파일을 격리시켰는지 등 에이전트가 현재 수행 중인 작업에 대한 가시성을 제공한다. 

 

파이어아이는 지속되는 사이버 위협을 해결하고, 문제 상황 발생 시의 복 자동화, 경고 발생 범위 확대 및 사고 조사, 윈도우즈(Windows) 액세스 제어 등과 같은 향상된 신규 보안 기능을 제공하기 위한 새로운 모듈이 지속적으로 릴리즈될 예정이다. 

 

파이어아이 엔드포인트 시큐리티 현재 버전은 맥OS용 멀웨어 보호, IPv6 환경 지원 및 업데이트된 리눅스 오딧(audit) 옵션을 제공한다.

그래픽 / 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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