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그나칩반도체, 파운드리 사업 및 청주공장 매각 계약 체결
2020년 04월 0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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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그나칩반도체(대표:김영준)는 국내 사모투자펀드운용사인 알케미스트캐피탈파트너스코리아와 크레디언파트너스가 설립한 특수목적회사(SPC)에 자사의 파운드리 사업과 청주공장(Fab 4)을 매각하는 계약을 3월 31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거래는 현금 미화 약 3억4천4백7십만달러와 고용 승계 직원들의 퇴직충당금을 포함하여 총 기업 가치 미화 약 4억3천5백만달러에 거래 되었다. 파운드리 사업부 및 청주공장에서 근무하는 약 1,500명 임직원의 고용은 인수기업으로 승계되며, 거래 종료까지는 4~6개월 정도 소요될 예정이다. 알케미스트캐피탈파트너스코리아와 크레디언파트너스가 설립한 매그너스 사모투자합자회사(PEF)에는 새마을금고중앙회와 SK하이닉스가 각각 50%+1주, 49.8%를 출자했다.

 

매그나칩 김영준 대표이사는 “파운드리 사업과 청주공장에 대한 전략적 평가를 면밀히 실시한 결과, 매그나칩 이사회와 경영진은 회사 매출의 40%를 차지하는 파운드리 사업을 규모의 경제를 실현할 수 있는 기관에 매각하고, 나머지 60% 비중을 차지하며 약 5억달러 매출을 이루는 디스플레이 솔루션 사업과 전력 솔루션 사업에 집중하는 것이 최선의 선택이라고 판단했다”고 배경을 설명하고 “이번 발표는 직원, 고객, 주주를 포함해 양사의 최고의 선택이다. 두 회사 모두 역량을 강화하고, 미래 성장에 주력할 수 있게 되어 지속 성장의 발판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새로운 매그나칩과 관련해 김 대표는 “디스플레이 솔루션 사업 가운데 OLED 사업과 전력 솔루션 사업의 매출은 최근 4년간 각각 260%, 111%의 높은 성장을 이뤘냈다”라며 “새로운 매그나칩은 향후 디스플레이 및 전력 솔루션 사업 육성, 구미 공장 생산능력 확대를 통해 높은 경쟁력을 갖춘 일류 제품 기업으로 한 단계 더 도약 발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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