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지 컴퓨팅 시장, 2022년까지 연평균 36.3% 성장 전망
2019년 09월 3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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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넥티드 및 IoT 기기들이 꾸준하게 늘어나고 커넥티드 자동차와 자율주행 자동차, 콘텐츠 스트리밍, 멀티플레어 게임 시장 성장에 힘입어 2017년에서 2022년까지 에지 컴퓨팅 시장이 연평균 성장율(CAGR) 36.3%를 기록할 전망이다.


프로스트 앤드 설리번이 최근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2025년까지 커넥티드 기기 수가 3배 늘어나고, 관련 애플리케이션 대부분이 ‘지연시간 제로’의 데이터 전송을 필요로 하게 되면서 2017년 7억6800만 달러를 기록한 글로벌 에지 컴퓨팅 시장 규모가 2022년에는 36억2000만 달러에 달할 것으로 보인다. 에지 컴퓨팅 부문 중 소형과 중형 용량 부문이 각각 63.7%, 30.9%의 연평균 성장율을 보이며 가장 빠르게 성장할 것으로 기대된다.


프로스트 앤드 설리번 한국 지사 박세준 대표는 “에지 데이터 센터들은 특히나 랙 마운틴형 쿨링과 같은 고밀도 쿨링 솔루션과 증발/단열식 냉각, 직접 액랭/침지 쿨링, 프리-쿨링(Free-Cooling) 등의 첨단 쿨링 솔루션에 중점을 두고 있다. 그 사이 에지 관련 기업들은 에지 네트워크 개발을 위해 데이터 센터 설치 공간을 티어 II & III 도시로 확장하고 있다. 이를 통해 다른 기업들에도 해당 도시들에서 밸류체인에 관한 기회들이 만들어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박세준 대표는 “새로운 수익원 마련을 위해 관련 기업들 간의 파트너십 구축과 업계와의 기존 관계를 활용하는 것이 중요하다. 엔터프라이즈급 사용자들이 에지 기반 코로케이션 서비스를 택하거나 이미 보유중인 네트워킹 인프라를 최상으로 끌어올리려 하는 한편 코로레이션(Colocation) 제공사들은 작업부하의 가능성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는 티어 II & III 도시들로 진출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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