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IT 제품 및 서비스 지출 규모, 2022년 88조 원에 이를 듯
2019년 07월 1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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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전세계 IT 지출은 총 3조 7,400억 달러로 2018년보다 0.6%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는 전 분기 전망치인 1.1%보다 소폭 하락한 수치다. 한편, 2019년 한국의 IT 제품 및 서비스에 대한 지출 규모는 전년 대비 3.5% 성장한 78조 원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되며, 2022년에는 88조 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되었다.

세계적인 IT 자문기관 가트너(Gartner)가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클라우드는 수 년 내에 주류로 자리잡으면서 기업 IT 의사 결정에 그 어느 때보다 큰 영향력을 가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특히 시스템 인프라에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2018년 이전까지는 애플리케이션 소프트웨어와 비즈니스 프로세스 아웃소싱에 클라우드가 비교적 많이 활용됐다. 그러나 클라우드는 사무용 제품군, 콘텐츠 서비스, 협업 서비스 등을 아우르는 애플리케이션 소프트웨어 부문까지 그 영향력을 확장하고 있다.

전세계적으로, 총 지출에서 소비자 지출이 차지하는 비율은 모든 지역에서 매년 감소하고 있다. 이는 특히 PC, 노트북, 태블릿 디바이스의 포화 상태와 보편화 때문이다. 클라우드 애플리케이션은 보다 낮은 성능의 기기에서도 새 소프트웨어를 실행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이러한 디바이스들의 수명을 연장시키고 있다. 결과적으로, 디바이스 시장은 가장 큰 하락세를 보이며 2019년 지출액은 전년대비 4.3% 감소한 6,820억 달러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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