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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신 시스템의 전력 요구가 갈수록 증가하면서 전력소모 및 전력관리 솔루션에 대한 중요성이 그 어느 때보다 높아지고 있다. 관련 업계에서는 이러한 요구에 대응하기 위해 새로운 설계 방법론과 아키텍처, 소재 등의 다양한 개발 노력을 전개하면서 전력밀도와 효율, 사이즈 등에서 혁신적인 성능 개선에 주력하고 있다.

전원 시스템 설계를 위한 모듈형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는 바이코(Vicor)는 다양한 아키텍처를 기반으로 다양한 구성의 부품을 선택할 수 있는 고성능 전원 모듈을 공급하고 있다. 프론트엔드부터 PoL 단에 이르기까지 포괄적인 전원 솔루션을 통해 데이터 센터, 자동차, 산업, 인프라, 방위 및 항공우주 분야의 다양한 애플리케이션을 지원하고 있다.

바이코 코리아의 정기천 지사장은 “바이코는 1981년에 설립된 전원모듈 분야의 선도적인 공급업체로 매출의 16% ~ 20%를 R&D에 투자하면서 고성능 모듈러 솔루션을 개발하는데 주력하고 있다.”고 말하고, “이러한 노력을 기반으로 전력밀도는 2년마다 25% 향상, 전력손실은 2년마다 25% 감소하는 성과를 거두었다.”고 밝혔다.

바이코는 ZVS 토폴로지 기반의 다양한 모듈 방식의 제품을 통해 전원 시스템 설계를 최적화할 수 있도록 해준다. 특히 시스템 설계에서 갈수록 중요지고 있는 크기와 무게에 대응하기 위해 자체 개발한 첨단 패키징 기술을 통해 성능은 물론, 가격 경쟁력까지 향상시키고 있다.

새로운 설계 방법론과 아키텍처, 소재 등의 다양한 개발 노력을 전개하면서

전력밀도와 효율, 사이즈 등에서 혁신적인 성능 개선에 주력하고 있다.

정기천 지시장은 “바이코는 기존의 SiP(System in Package)를 비롯해 자체 개발한 VIA(Vicor Integrated Adapter) 및 ChiP(Converter Housed in Package) 패키지 기반의 제품을 통해 고객의 설계 유연성 및 확장성을 지원하고 있다.”고 말하고, “특히 ChiP 패키지는 반도체 웨이퍼와 같은 접근방식으로 동일 사이즈의 패널 상에 각기 다른 사이즈의 제품을 개발할 수 있어 생산자동화 및 대량생산이 용이해 가격 경쟁력을 높이고, 품질 및 안정성을 유지하는데 매우 탁월하다.”고 설명했다.

바이코는 전원소스에서 PoL 단까지 전원 시스템 설계에 필요한 모든 빌딩블록을 모듈 형태로 제공하고 있다. 절연 및 비절연, AC 입력 및 DC 입력, 레귤레이션 또는 비레귤레이션, 고전압 및 저전압 등의 고성능 전력 모듈을 갖추고 있으며, 25W에서 1,000W의 성능과 8V ~ 420V에 이르는 입력 동작전압 범위를 지원한다.

정기천 지사장은 “바이코는 고전압 전력분배 네트워크를 위한 최고 성능의 전력모듈을 제공하는 기업으로 지속적으로 전력밀도를 향상시키고, 효율을 개선하는데 주력해 나갈 것이다. 또한 선도적인 전력분배 아키텍처와 변환 토폴로지 및 패키징 기술을 통해 고객들이 최적의 전원 시스템을 설계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