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일링스, 엣지 AI 애플리케이션의 혁신을 가속화하는 적응형 시스템 모듈 크리아(Kria) 포트폴리오 출시
2021년 04월 2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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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일링스(Xilinx)는 엣지 기반 애플리케이션에 신속하게 구축할 수 있는 소형 폼팩터의 프로덕션-레디(Production-Ready) 임베디드 보드인 적응형 시스템 모듈(SOM: System on Module) 크리아(Kria) 포트폴리오를 출시했다. 완벽한 소프트웨어 스택과 사전에 구현된 프로덕션 등급의 가속화 애플리케이션이 함께 제공되는 적응형 SOM인 크리아는 AI 및 소프트웨어 개발자들이 새로운 방식으로 적응형 컴퓨팅을 구현할 수 있도록 해준다. 

 

크리아 SOM 포트폴리오의 첫 번째 제품인 크리아 K26 SOM은 특히 스마트 시티 및 스마트 공장의 비전 AI 애플리케이션을 위해 개발되었다. 자일링스의 SOM 로드맵은 크기 및 비용 제한적인 애플리케이션을 위한 비용 최적화 SOM에서 개발자들에게 보다 뛰어난 와트당 실시간 컴퓨팅 기능을 제공하는 고성능 모듈에 이르기까지 모든 분야에 걸쳐 다양한 제품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자일링스의 제품 및 플랫폼 마케팅 부사장인 커크 사반(Kirk Saban)은 “자일링스의 빠르게 성장하는 SOM 시장 진입은 데이터센터를 위한 알베오 보드를 시작으로 지속적으로 도입하고 있는 임베디드 시스템을 위한 완벽한 보드 레벨 솔루션을 통해 칩 레벨 비즈니스를 넘어서는 자일링스의 혁신에 기반하고 있다.”며, “크리아 SOM 포트폴리오는 보다 다양한 엣지 애플리케이션으로 시장 범위를 확장하고, 수많은 소프트웨어 및 AI 개발자들이 적응형 하드웨어의 성능에 쉽게 액세스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고 밝혔다. 

 

업계 보고서에 따르면, SOM 시장은 연간 약 11%의 성장률을 기록하고 있으며, 총 시장 규모는 2025년에 23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구축 시간 단축

크리아 SOM은 자일링스 적응형 하드웨어의 전력과 성능, 유연성의 이점을 활용하여 프로덕션 레벨에 구축할 수 있는 적응형 모듈로 제공된다. 크리아 SOM은 사전에 구현된 소프트웨어 스택을 통해 보드 레벨의 완벽한 솔루션을 제공함으로써 신속하게 구축이 가능하다. 크리아 SOM은 개발자들이 칩-다운 설계 방식에 비해 설계 주기의 훨씬 더 진전된 지점에서 개발을 시작할 수 있기 때문에 구축 시간을 최대 9개월까지 단축할 수 있다. 

 

크리아 K26 SOM은 쿼드 코어 Arm Cortex A53 프로세서와 25만개 이상의 로직 셀 및 H.264/265 비디오 코덱을 갖춘 징크 울트라스케일+(Zynq UltraScale+) MPSoC를 기반으로 구현되었다. 또한 이 SOM은 4GB의 DDR4 메모리와 245개의 IO를 갖추고 있어 거의 모든 센서 또는 인터페이스에 적용할 수 있다. 개발자는 1.4TOPS(Tera-Ops)의 AI 컴퓨팅을 사용하는 크리아 K26 SOM을 통해 보안, 교통, 도시 카메라, 소매 분석, 머신비전, 비전 가이드 로보틱스 등과 같은 주요 스마트 비전 애플리케이션에서 GPU 기반 SOM에 비해 더 낮은 전력소모와 짧은 지연시간으로 3배 이상 뛰어난 성능을 제공하는 비전 AI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할 수 있다. 

 

수많은 소프트웨어 개발자 지원

자일링스는 AI 및 소프트웨어 개발자들이 하드웨어 전문지식이 없어도 적응형 컴퓨팅에 보다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툴 플로우에 많은 투자를 진행해 왔다. 크리아 SOM 포트폴리오는 하드웨어 및 소프트웨어 플랫폼과 프로덕션-레디 비전 가속화 애플리케이션을 함께 제공함으로써 이러한 접근성을 한 차원 더 발전시켰다. 이러한 턴키 애플리케이션은 소프트웨어 개발자들이 FPGA 하드웨어에 대한 설계 작업을 수행할 필요 없이 바이티스(Vitis) 통합 소프트웨어 개발 플랫폼 및 라이브러리를 통해 지원되는 텐서플로우(TensorFlow), 파이선(Pytorch) 또는 카페(Caffe) 프레임워크, C, C++, OpenCLTM 및 파이선 프로그래밍 언어와 같은 소프트웨어 개발자들에게 익숙한 개발 환경을 이용하여 커스텀 AI 모델과 애플리케이션 코드를 통합하고, 선택적으로 비전 파이프라인만 수정하면 된다. 

 

한편 자일링스는 소프트웨어 기반 설계를 위한 새로운 가속화 애플리케이션 패러다임을 통해 엣지 애플리케이션을 위한 최초의 임베디드 앱 스토어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자일링스 앱 스토어는 데이터센터용 알베오(Alveo) 카탈로그와 함께 크리아 SOM을 위한 자일링스 및 에코시스템 파트너의 다양한 앱을 제공한다. 자일링스 제품은 무료로 제공되는 오픈소스 가속화 애플리케이션이며, 스마트 카메라 추적 및 안면인식에서 스마트 비전을 이용한 자연언어 프로세싱에 이르기까지 다양하다. 

 

크리아 SOM은 표준 욕토(Yocto) 기반 페타리눅스(PetaLinux)를 지원하기 때문에 임베디드 개발자들이 커스터마이제이션 및 최적화를 수행할 수 있다. 또한 자일링스는 처음으로 AI 개발자들이 널리 사용하고 있는 리눅스 배포판인 우분투 리눅스(Ubuntu Linux)를 지원하기 위해 캐노니컬(Canonical)과 협업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를 통해 AI 개발자들의 편리성을 확장하고, 기존 애플리케이션과의 상호 운용성을 보장할 수 있다. 고객은 두 환경에서 모두 개발이 가능하며, 프로덕션 접근방식을 선택할 수 있다. 두 환경 모두 사전에 구현된 소프트웨어 인프라와 유용한 유틸리티들이 제공될 예정이다. 

 

캐노니컬/우분투 마케팅 부사장인 티보 루피나우(Thibaut Rouffineau)는 “스마트 비전 애플리케이션의 개발자와 혁신가들은 클라우드에서 데스크톱에 이르기까지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는 우분투 환경이 유지되기를 원하고 있다. 자일링스와 협력하여 크리아 SOM 고객들에게 즉각적인 생산성과 개발에서 생산으로의 원활한 전환은 물론, 현장에서의 안정성과 보안을 제공할 수 있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저비용의 즉시 가용 가능한 개발 키트

크리아 KV260 비전 AI 스타터 키트(Vision AI Starter Kit)는 비전 애플리케이션 설계를 즉각적으로 수행할 수 있는 경제적이면서도 사용이 편리한 개발 플랫폼을 제공한다. 이 키트는 자일링스 앱 스토에서 제공되는 비전 가속화 애플리케이션을 지원하기 위해 특별히 구현된 것으로, FPGA나 FPGA 툴에 대한 지식이 없어도 1시간 이내에 구동할 수 있는 탁월한 솔루션이다. 

 

또 다른 크리아 개발 환경 중 하나는 방대한 온라인 리소스를 통해 탐색 및 설계, 그리고 궁극적으로는 프로덕션 구축을 자체적으로 수행할 수 있는 경로를 제공하는 것이다. 취미 설계자들이나 제조업체 및 상업적 개발자들 모두 사용지침 비디오와 트레이닝 강좌를 비롯해 가속화된 애플리케이션과 디자인 서비스 등을 제공하는 방대한 에코시스템을 통해 설계 주기의 각 단계를 단축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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