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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롤(Interroll)은 새로운 고성능 크로스벨트 소터인 'MX 025H Crossbelt Sorter'의 글로벌 시장 출시와 함께 시간당 최대 20,000개의 물품을 처리 할 수 있는 새로운 고성능 시스템을 위한 혁신적인 자동 소팅 솔루션을 구축하였다. 이번에 선보인 솔루션은 보다 무겁고 부피가 큰 물품의 소팅이 가능하며 결과적으로 니즈가 다양한 사용자도 인터롤의 기계식 Horizontal 크로스벨트 소터에서 제공하는 성능 및 실용성 부분에서 이점을 누릴 수 있다. 

새로운 고성능 크로스벨트 소터 MX 025H는 기존에 1.8m/s (5.9ft/s) 성능을 지닌 ST 6160 모델 대비 최대 2.5m/s (8.2ft/s)의 향상된 이송 속도를 구현했다. 따라서새로 출시한 소터는 시간당 최대 20,000 개의 물품 처리 속도를 갖춤과 동시에 최대 50kg의 제품을 이송 및 분류할 수 있으며 캐리어 폭이 무려 50 % 이상 증가하였다. 이는 곧 다양한 크기의 물품을 소팅할 때 유연성 측면으로 크게 향상된 점을 의미한다.

인터롤의 고성능 크로스벨트 소터의 유지보수는 매우 쉽고 저렴하며 이는 여러가지 근거로 뒷받침된다. 먼저, 모든 구동 체인을 고무 벨트로 교체함으로써 더 이상의 윤활 과정이 불필요해졌다. 둘째로 벨트 교체가 훨씬 쉽고 간단해졌다. 수많은 테스트를 거쳐 24시간 내내 가동을 하더라도 수 년 간은 문제가 발생될 걱정을 덜어준다. 뿐만 아니라 캐리어를 기존보다 훨씬 빠르게 교체 가능하며 마모 부품에 대한 스페어파트 또한 매우 저렴하다. 이처럼 기존 크로스벨트 소터보다 약 50% 유지 보수 비용절감 효과를 보여준다.

고성능 크로스벨트 소터는 기계식 구동 컨셉으로 인해 최대 처리량 구간에서도 67 데시벨 미만을 실현해내 소음을 대폭 억제했다. 인터롤 자체 테스트 센터에서 여러 로드(load) 및 내구성 테스트를 통과한 이번 소터는 일부 고객의 물류센터 현장에서 1년동안 가동함으로써 충분한 테스트를 거쳤다. 이번 신제품은 오는 2020년 6월22일, 아태지역(APAC)에 공식적으로 출시될 예정이다.

전세계적으로 400대 이상 설치 된 인터롤 자동 소팅 시스템

옌스 스트뢰윙(Jens Strüwing) 인터롤 제품기술-부문 부사장은 "인터롤의 고성능 소팅 기능을 통해 SI(시스템 통합업체)는 사용자에게 혁신과 더불어 이미 널리 입증된 기술을 제공할 것이다. 우리 만의 특별한 기계식 구동 컨셉을 통해 세계 어디서도 비교할 수 없는 최고의 신뢰성과 경제적인 이점을 살려 더욱 많은 물품을 신속하게 처리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인터롤 소터 플랫폼이 세계적으로 성공을 이룰 수 있는 주요 이유 중 하나로 기본적인 기계 원리를 뽑을 수 있다.현재 아마존, DHL, 페덱스(FedEx), UPS, 휴고보스(Hugo Boss), 인디텍스(Inditex) - 자라(ZARA), 잘란도(Zalando), Swiss Post, Austrian Post 및 China Post 등과 같은 업계 최고 기업들이 전세계적으로 400개 이상의 인터롤 소터를 사용하고 있다. 타 동종 제품과 달리 인터롤 소터는 최소한의 전자 부품만을 내장하고 있다. 인터롤 만의 고유한 설계 방식을 통해 최대 가용성, 긴 수명, 최소 운영 비용 및 짧은 투자 회수기간을 보장한다.

최대 50% 이상의 에너지 절약

인터롤 크로스벨트 소터는 직접 구동 원리를 이용하여 구동 유닛을 유연하게 배치할 수 있다. 전체 구동 시스템은 85% 이상 개선된 전력 효율을 제공하며, 1개의 구동 유닛에 결함이 발생하더라도 소팅 작업이 끊기지 않도록 중복 설계되었다. 이를 통해 리니어 모터로 작동하는 전자식 소팅 시스템과 비교할 경우 최대 50% 이상 에너지를 절약할 수 있게 되었다. 또한 소터의 핵심적인 요소로 특허를 획득한 기계식 구동이 접목된 크로스벨트 캐리어가 적용되었다. 모듈식 소터 플랫폼에는 혁신적인 맞춤형 인피드 컨베이어(infeed conveyor) 및 슈트(chute)가 포함되어 있어 각 사용자의 니즈를 충족시킬 수 있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