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일 애플리케이션으로 데브섹옵스 시장을 선도하는 깃랩, 한국시장 공략 가속
2020년 07월 0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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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일 애플리케이션으로 데브섹옵스(DevSecOps) 전체 라이프사이클을 지원하는 깃랩(GitLab)은 지난해 한국 시장에 진출해 활발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소프트웨어 제품 개발부터 배포 및 실시간 모니터링까지 하나의 툴로 관리되기 때문에 IT, 금융, 보험, 정유 등 다양한 분야의 엔터프라이즈 고객들이 깃랩의 제품을 사용 중이다.


최근에는 개발과 운영에 이어 보안 기능을 새롭게 통합시켰다. 개발 초기 과정부터 보안을 점검하는 시프트 레프트(Shift Left) 개념을 실제 구현할 수 있도록 코드 정적 분석, 동적 분석, 오픈소스 라이센스 관리 기능 등을 제공함으로써 별도의 코드 보안 툴에 대한 비용을 절감할 수 있도록 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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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브옵스 전체 라이프사이클을 단일 애플리케이션으로 지원하는 깃랩


깃랩 CEO인 시드 시브랜디(Sid Sijbrandij)는 “오픈소스를 기반으로 한 깃랩은 전세계 기업 및 커뮤니티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통해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지속적으로 누락된 기능들을 보강하면서 완벽한 성숙단계로 나아가고 있다. 이슈 플래닝에서는 거의 완전한 수준에 이르렀고, 배포는 메인 툴과 동일한 성능을 제공하며, 일부 기능은 우위를 보이고 있다. 컨테이너와 방화벽 등 아직 성장해야 할 영역도 남아있다. 우리는 2023년까지 업계 최상의 툴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빠르게 변화, 발전하고 있다.”고 밝혔다.


오늘날 시장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 기업들은 시장에 비해 10배 더 빠른 속도로 진화해야 하며, 이를 위해서는 차별화된 개발, 관리, 보안 소프트웨어가 필요하다. 하지만 고객들에게 현재의 데브옵스(DevOps) 도구들은 보통 매우 생소하고 복잡하며, 비용 부담이 상당하다. 따라서 이러한 발전 속도를 달성할 수 있는 유일한 방법으로 보다 통일적이고 간소화된 접근방식을 이용해야 한다. 시드 시브랜디는 “깃랩은 이러한 미래를 실현하기 위해 고객이 모든 데브옵스 라이프사이클 단계를 성공적으로 구축할 수 있는 단일 데브옵스 플랫폼을 구현했다.”고 말했다.


시브랜디는 “현재 소프트웨어 데브옵스 도구 체인은 복잡하다. 깃랩은 인력과 프로세스, 도구를 융합하여 적응형 IT 및 비즈니스 민첩성을 실현하기 위해 전체 라이프사이클에서 여러 공급업체의 솔루션을 대체한다. 뿐만 아니라, 지라(JIRA), 빗버킷(Bitbucket) 등 다른 솔루션과 원활하게 동작하며, 팀의 규모나 구성 또는 프로젝트 유형에 상관없이 동작 가능하다. 소프트웨어 배포 주기를 단축하여 디지털 혁신을 촉진시키고 작업 플로우 간소화로 협업 및 생산성이 향상된다. 상시적으로 실행 가능한 피드백을 제공하여 지속적으로 애플리케이션 개선이 가능하다는 점도 주목할만하다.”고 덧붙였다.


시장조사업체 포레스터 리서치(Forrester Research)는 ‘The Forrester Wave™: Cloud-Native Continuous Integration, 2019년 3분기 보고서’에서 깃랩을 클라우드 네이티브 지속적 통합의 리더로 평가했으며, 깃랩의 간단하고 포괄적인 접근 방식은 깃랩을 곧바로 리더로 자리 잡게 했다고 명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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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브옵스 시장규모 예측(TAM)


깃랩 코리아는 국내 기업들의 ‘뉴 노멀(New Normal)’로 여겨지는 클라우드로의 전환과 클라우드 네이티브(Cloud Native) 환경을 최적화하기 위해 올해 4월 국내 최대 클라우드 관리 기업(MSP)인 메가존 클라우드(Megazone Cloud)와 파트너십을 맺은 바 있다.


깃랩은 클라우드 네이티브 환경 구축에 있어 필요한 네가지 요소, 즉 컨테이너(Container), 마이크로서비스 아키텍처(Microservice Architecture), 지속적인 통합 및 배포(CI/CD), 데브옵스를 직간접적으로 지원한다. 이중 CI/CD와 데브옵스는 깃랩이 직접적으로 지원하는 분야이다.

 

깃랩 코리아 한국 엔터프라이즈 영업 부문 이우상 이사는 “클라우드 네이티브 개념 도입을 통해 기업들은 자신들의 IT 효율을 극대화하고 비즈니스에 역량을 집중할 수 있다. 깃랩은 이러한 클라우드 네이티브 환경 구현을 위한 유일한 데브섹옵스 도구로 자리를 잡는 것을 목표로 삼고 있다. 이중 CI/CD와 데브옵스가 핵심이다.”라고 밝혔다.


깃랩은 한국 시장에서 메가존 클라우드(Megazone Cloud), 투씨드(TwoSeed), 한울아이티(HANUL IT), 슬렉슨(Slexn), 한국 비지네스 써비스(Kbscom), 프로젝트 리서치(Project Research), 소프트웍스(Softworks), 굿모닝아이텍㈜(GiT), GS ITM 등 다양한 국내 파트너들과 연계하고 있다.

진선옥 기자 (jadejin@all4chip.com)
그래픽 / 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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