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지사장, 테라데이타, 그린플럼, SPA 등 데이터 분석 23년 경험
"테라데이타, 가장 최신의 문법과 기술을 쓰고 있는 기업"
"테라데이타 밴티지, 강력한 애널리틱스 기능의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솔루션"
김희배 한국테라데이타 지사장(사진=테라데이타)
그야말로 데이터의 시대다. 전 세계 수많은 기업들이 데이터 분석을 위해 다양한 솔루션을 찾고 있다.
최근 데이터들이 온라인 환경으로 넘어가면서 클라우드를 통한 데이터 활용에 대한 관심이 많아지고 있다. 클라우드는 기존의 온프레미스(On-Premise, 모든 전산 장비를 회사가 직접 설치하는 것)보다 유지보수 비용이 적게 든다는 장점이 있지만 통신망으로 인한 성능 저하, 보안 등의 한계가 제기된다.
테라데이타는 온프레미스, 클라우드를 포함한 모든 환경에서 항상 모든 데이터를 활용해 무엇이든 분석하고, 어디에서나 구축 가능하여 중요한 분석을 실시간으로 제공할 수 있으며, 이는 오늘날 분석 방식의 한계, 복잡성 및 비용에 대한 해법을 제시한다고 강조했다.
여기에 최근 테라데이타는 클라우드 기반 데이터 인텔리전스 기업으로서 한국테라데이타의 리더십을 강화하기 위해 김희배 신임 지사장을 선임했다고 밝혔다.
김 지사장은 데이터 분석 전문 분야에서 23년 이상의 경험을 쌓아온 데이터 분석 시장 전문가다. 그는 한국테라데이타에서 경력을 시작했다. 이후 그린플럼, SAP 등 기업 거치면서 신규 제품 및 한국 지사 론칭, 제품 시장 전략 수립, 시장 차별화 전략 실행, 솔루션 영업 및 기술 생태계 조성, 채널 운영 등 다양한 핵심 업무를 수행했다.
다시 한국테라데이타에 복귀한 김 지사장은 비즈니스를 총괄하며 데이터 분석에 근간한 한국형 디지털혁신 생태계를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김희배 한국테라데이타 지사장을 만나 테라데이타의 기술과 비전을 들어봤다.
"테라데이타, 가장 최신의 문법과 기술을 쓰고 있는 기업"
김희배 지사장은 “2020년 모든 산업을 관통하는 비즈니스 키워드는 바로 ‘데이터 분석력 강화를 통한 새로운 가치 창출과 생존’"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데이터 분석 강화를 위한 새로운 가치 창출의 예로 '맥주와 기저귀' 사례를 설명했다.
많은 사람들이 맥주를 하면 떠올리는 단어가 '치킨' 또는 '소주' 등이지만, 실제로 대형마트에서 데이터 분석을 해보니 맥주를 샀을 때 기저귀가 함께 많이 팔린 것으로 나타났다. 남편들이 아내의 심부름으로 기저귀를 살 때 보상심리로 맥주를 선택했다는 것이다.
데이터 분석을 통해 대형마트들은 기저귀 매대 옆에 맥주를 함께 배치해 수익을 극대화할 수 있었다.
김희배 지사장은 "(데이터 분석을 위해) 가장 최신의 문법과 기술을 쓰고 있는 곳이 테라데이타"라고 강조했다. 새로운 클라우드 기업들이 시장에 뛰어들고 있지만 테라데이타만큼 분석 기술력을 가진 기업은 없다는 것이다.
그는 1974년 창업 이후 해당 분야 최고의 기술 수준을 가졌다고 자부했다.
김희배 한국테라데이타 지사장은 "클라우드 환경을 사용한다고 하더라도 기업들은 온프레미스와 같은 성능을 원한다"며 "테라데이타는 온프레미스, 클라우드를 포함하는 모든 형태의 플랫폼에서 데이터와 쿼리 규모에 상관없이 의미 있는 해답을 실시간 제공할 수 있다"고 말한다.
테라데이타가 강조하는 ‘퍼베이시브 데이터 인텔리전스(pervasive data intelligence)’가 바로 이 개념이다.
온프레미스와 클라우드 환경의 장단점이 명확해지면서 멀티 클라우드,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등의 다양한 솔루션이 나오고 있다. 하이브리드 클라우드는 온프레미스와 프라이빗 클라우드(폐쇄형)와 퍼블릭 클라우드 환경을 함께 사용하는 것이며, 멀티 클라우드는 AWS(아마존 웹서비스), 구글 클라우드, 마이크로소프트(MS) 애저 등 여러 클라우드 서비스를 조합해 운영하는 방식이다.
"테라데이타 밴티지, 강력한 애널리틱스 기능의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솔루션"
김 지사장은 테라데이타 밴티지(Teradata Vantage) 플랫폼이 이런 상황에 가장 적합한 플랫폼이라고 강조했다. 테라디에타 밴티지는 기업이 필요로 하는 모든 분석을 플랫폼에 상관없이 수행할 수 있도록 속도, 규모, 유연성을 제공해 기업들의 성공에 필수적인 진정한 인텔리전스를 제공한다는 것이다.
퍼베이시브 데이터 인텔리전스를 위한 플랫폼인 테라데이타 밴티지는 테라데이타의 플래그십 제품으로, 기업과 관련한 데이터를 모두 활용할 수 있는 강력한 애널리틱스 기능을 제공하는 유일한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솔루션이다.
그는 "테라데이타의 솔루션은 현재 테라데이타 밴티지 플랫폼 하나로 압축됐다"며 "이를 통해 다양한 클라우드 환경에서 기업에 맞는 솔루션을 구축·제공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김희배 지사장에 따르면 테라데이타는 다양한 분야의 글로벌 주요 기업들을 포함해 전 세계 1400개 이상의 고객사를 보유하고 있다. ▲상위 10개 은행 중 9곳, ▲상위 10개 유통 기업 중 7곳, ▲상위 10개 여행/운송 기업 중 8곳, ▲상위 10개 통신 기업 중 10곳, ▲상위 10개 제조 기업 중 8곳, ▲상위 10개 헬스케어 기업 중 6곳, ▲상위 10개 에너지/유틸리티 기업 중 3곳, ▲상위 10개 보험 기업 중 3곳의 기업이 테라데이타의 고객이라는 것이다.
테라데이타는 최근 시장조사업체 포레스터 리서치가 발간한 '2020년 1분기 포레스터 웨이브: 애널리틱스를 위한 데이터 관리'에서 ‘애널리틱스를 위한 데이터 관리’ 분야의 리더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또한 지난해 가트너가 발표한 '애널리틱스를 위한 데이터 관리 솔루션 핵심 역량'에서도 4가지 부문에서 높은 점수를 받으며 업계 1위를 기록했다.
김 지사장은 “현재 국내 클라우드 애널리틱스 시장은 초기 단계에 있으나 2020년을 기점으로 본격적인 성장세와 변혁이 예상된다"고 분석했다.
그는 "빠르게 변화하는 시장 흐름에 맞춰 한국테라데이타는 클라우드 기반 데이터 인텔리전스 기업으로서 국내 리더십을 강화하고, 하이브리드 및 멀티 클라우드 시대를 위한 기업용 데이터 애널리틱스 플랫폼을 중심으로 데이터 분석에 근간한 한국형 디지털혁신 생태계를 구축해 나갈 계획"이라며 "이를 통해 많은 국내 기업들이 기업 내 산재하는 다양한 데이터에서 인텔리전스를 확보하고, 실질적인 기업의 비즈니스를 성장시키고 업무 효율성을 높일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국내 파트너 정책을 개편하여 영업 및 기술 공인 파트너사를 대상으로 확대하고, 플랫폼 사업자로서 능동적인 네트워크 운영 및 관리가 진행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라며 "아울러 기존 고객사의 플랫폼 고도화를 최우선으로 진행하여 국내 고객 및 커뮤니티와의 관계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덧붙였다.
김희배 지사장은 분석 전용 데이터베이스 플랫폼에 대한 이해와 국내 론칭 경험을 기반으로 SAP에서 인메모리 컴퓨팅 시스템(HANA)의 국내 사업 대중화를 초기부터 주도하며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둔 바 있다.
최근에는 클라우드 기반 비즈니스 인텔리전스, 시각화, 계획, 예측형 BI 솔루션과 인공지능, 머신러닝, 블록체인, 챗봇, RPA, IoT 등의 혁신 테크놀로지의 국내 론칭 및 솔루션 영업을 담당하며 리더십을 발휘한 바 있다.
(사진=테라데이타)